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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작성일
- 2022.6.12
엄마의 주례사
- 글쓴이
- 김재용 저
가디언
#협찬도서#신간도서#도서소개#서평단#서평
ㅡ엄마의 주례사 ㅡ
사랑에 서툴고,결혼이 낯선 딸에게
그 누구보다 딸을 축복하는 엄마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__"결혼해라! 하루하루 행복해져라!
며느리로,엄마로,여자로 먼저 살아본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사랑과 축복의 메세지 결혼을 결심한 이들과
이미 결혼한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과 응원!
ㅡ본문중에 ㅡ
결혼은 서로 익숙해지는 것
"때때로 나는 그저 새로운 걸 원해,왜인 줄 알아?
새것은 빛나거든
마고가 한 이 말이 부부의 사랑이 어떻게 소멸하는지
를 바로 보여줘.격정적이고 새롭다고 느끼는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결국 시들해지고 말지.
어쩌면 그것은 사랑이 없어진 게 아니라 익숙해져서
무뎌진 걸 거야.나도 젊었을 때는 '결혼이 이런 건가?'
'이게 과연 사랑인가?'하고 결혼생활에 깊은 회의가 들었어.네 아빠와의 애틋하던 사랑은 가족애로 전락한 느낌이었고,똑같이 반복되는 무의미한 일상에 나는 뭐하는 사람인가 허탈했지.더구나 나에 대한 배려는 눈곱만큼도 없는 네 아빠에 대한 불만이 아주 많았단다.따뜻한 물에 쌀을 씻으면서도 손이 시렸고,밥을 먹었어도 늘 허기지더라.그렇다 보니 빨래를 널다가도 울컥,입김을 호호 불며 유리창을 닦다가도 문득 우울해졌지.삶의 작은 기척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내게 새로울 게 없다는 것은 독과 같았어.
그렇지만 이제는 알아.빛나는 것은 금세 퇴색되지만
은근한 것은 조금 덜 빛나더라도 그 빛이 오래간다는
것을.
ㅡ저자의 생각 ㅡ
이 책에는 딸이 나보다 더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어떻게 하면 재미있고,행
복하고,멋진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까에 집중해서요.
결혼생활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세상을 먼저
살아본 엄마의 생생한 얘기를 듣고 나면 결혼으로
힘들어하는 일은 조금 줄어들 테지요.그렇다고 딸에
게 '나는 이렇게 살았다.그러니 너도 이렇게 살아'라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세대와 가치관이 다른데 가르친다고 되는 일인가요.다만 내가 삶의 순간순간 마다 책을 통해 힌트를 얻었듯이,딸도 힘든 순간을 마주했을 때 이 책에서 힘을 낼 수 있는 한 구절을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또 어려운 고비가 닥쳐 올 때마다 엄마에게 기대듯 책 속에서 희망의 빛 한 올을 길어 올린다면 더 바랄 게 없겠지요.
ㅡ한 줄평 ㅡ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인생의 지혜
ㅡ핵심평ㅡ
나는 눈물로 얻어낸 책상이 있어서 지금의 삶이 더 풍요로워졌다고 생각해.그 책상은 책상이 아니라 나의 작은 세상이었지.결혼한 후에도 나를 잃지 않고 살아야 가족을 희생이 아닌 사랑으로 감쌀 수 있어.가족을 사랑한다면 혼자서도 외롭지 않을 마음의 힘을 키워.남편은 기대는 대상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는 동행자일 뿐이니까.그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거야.
ㅡ사색평 ㅡ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무게가 나의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인생 에세이집이다.
첫 장부터 팩트다.너의 인생을 남편에게 맡기지 마!
기대지 말고 자신 인생의 스케치를 펼치라고 조언 한다.
엄마도 결혼 전과 후의 너무나도 상이한 변화에
늘 불안한 생활을 했다고 회고한다.
혼자여서 외로울 때는 결혼하고 싶어지지?결혼만 하면 외롭지 않을 거라 생각하면서.하지만 그건 착각이야.둘이 있는데 외로우면 혼자 있을 때 외로운 것보다 배가 되거든.결혼하면 외롭지 않은 게 아니라 더 외롭고 괴로울 때도 많아.외로움을 스스로 극복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결혼도 다시 생각해봐야 해.
외로움은 남이 채워주는게 아니라 내가 채워야 견딜
수 있는 거니까.우리가 흔히 듣는 말 중에 '부부 일심
동체'란 말이 있지?그런데 난 그 말이 틀렸다고 생각
해.'부부 일심동체'라고 하니까 내 마음과 같지 않으
면 실망하게 되고,소유하려 들기 때문에 더 큰 외로움
속에 빠지지.'부부는 이심이체'여야 해.반쪽이 합쳐져
서 하나가 되는 게 아니라 선대칭도형처럼 각자 독립
적인 상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사는 거야.
외로움에 대처할 수 있는 너만의 방법을 찾아봐.
여자들에게 공감을 전하는 도서로 딸에게 엄마에게
선물하며 읽어보길 권장해 본다.한 여자에서 아내 엄마로 살아가며 혼자 오롯이 겪어야 했을 이야기 여자들만의 속 깊은 진한 이야기가 엄마의 주례사에 녹아있다.
엄마가 이 세상 딸들에게 전하는 조언과 응원이 함께한다.
남성들에게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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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엄마의 주례사 ㅡ
사랑에 서툴고,결혼이 낯선 딸에게
그 누구보다 딸을 축복하는 엄마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__"결혼해라! 하루하루 행복해져라!
며느리로,엄마로,여자로 먼저 살아본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사랑과 축복의 메세지 결혼을 결심한 이들과
이미 결혼한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조언과 응원!
ㅡ본문중에 ㅡ
결혼은 서로 익숙해지는 것
"때때로 나는 그저 새로운 걸 원해,왜인 줄 알아?
새것은 빛나거든
마고가 한 이 말이 부부의 사랑이 어떻게 소멸하는지
를 바로 보여줘.격정적이고 새롭다고 느끼는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결국 시들해지고 말지.
어쩌면 그것은 사랑이 없어진 게 아니라 익숙해져서
무뎌진 걸 거야.나도 젊었을 때는 '결혼이 이런 건가?'
'이게 과연 사랑인가?'하고 결혼생활에 깊은 회의가 들었어.네 아빠와의 애틋하던 사랑은 가족애로 전락한 느낌이었고,똑같이 반복되는 무의미한 일상에 나는 뭐하는 사람인가 허탈했지.더구나 나에 대한 배려는 눈곱만큼도 없는 네 아빠에 대한 불만이 아주 많았단다.따뜻한 물에 쌀을 씻으면서도 손이 시렸고,밥을 먹었어도 늘 허기지더라.그렇다 보니 빨래를 널다가도 울컥,입김을 호호 불며 유리창을 닦다가도 문득 우울해졌지.삶의 작은 기척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내게 새로울 게 없다는 것은 독과 같았어.
그렇지만 이제는 알아.빛나는 것은 금세 퇴색되지만
은근한 것은 조금 덜 빛나더라도 그 빛이 오래간다는
것을.
ㅡ저자의 생각 ㅡ
이 책에는 딸이 나보다 더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어떻게 하면 재미있고,행
복하고,멋진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까에 집중해서요.
결혼생활에 정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세상을 먼저
살아본 엄마의 생생한 얘기를 듣고 나면 결혼으로
힘들어하는 일은 조금 줄어들 테지요.그렇다고 딸에
게 '나는 이렇게 살았다.그러니 너도 이렇게 살아'라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세대와 가치관이 다른데 가르친다고 되는 일인가요.다만 내가 삶의 순간순간 마다 책을 통해 힌트를 얻었듯이,딸도 힘든 순간을 마주했을 때 이 책에서 힘을 낼 수 있는 한 구절을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또 어려운 고비가 닥쳐 올 때마다 엄마에게 기대듯 책 속에서 희망의 빛 한 올을 길어 올린다면 더 바랄 게 없겠지요.
ㅡ한 줄평 ㅡ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인생의 지혜
ㅡ핵심평ㅡ
나는 눈물로 얻어낸 책상이 있어서 지금의 삶이 더 풍요로워졌다고 생각해.그 책상은 책상이 아니라 나의 작은 세상이었지.결혼한 후에도 나를 잃지 않고 살아야 가족을 희생이 아닌 사랑으로 감쌀 수 있어.가족을 사랑한다면 혼자서도 외롭지 않을 마음의 힘을 키워.남편은 기대는 대상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는 동행자일 뿐이니까.그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거야.
ㅡ사색평 ㅡ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무게가 나의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엄마가 딸에게 전하는 인생 에세이집이다.
첫 장부터 팩트다.너의 인생을 남편에게 맡기지 마!
기대지 말고 자신 인생의 스케치를 펼치라고 조언 한다.
엄마도 결혼 전과 후의 너무나도 상이한 변화에
늘 불안한 생활을 했다고 회고한다.
혼자여서 외로울 때는 결혼하고 싶어지지?결혼만 하면 외롭지 않을 거라 생각하면서.하지만 그건 착각이야.둘이 있는데 외로우면 혼자 있을 때 외로운 것보다 배가 되거든.결혼하면 외롭지 않은 게 아니라 더 외롭고 괴로울 때도 많아.외로움을 스스로 극복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결혼도 다시 생각해봐야 해.
외로움은 남이 채워주는게 아니라 내가 채워야 견딜
수 있는 거니까.우리가 흔히 듣는 말 중에 '부부 일심
동체'란 말이 있지?그런데 난 그 말이 틀렸다고 생각
해.'부부 일심동체'라고 하니까 내 마음과 같지 않으
면 실망하게 되고,소유하려 들기 때문에 더 큰 외로움
속에 빠지지.'부부는 이심이체'여야 해.반쪽이 합쳐져
서 하나가 되는 게 아니라 선대칭도형처럼 각자 독립
적인 상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사는 거야.
외로움에 대처할 수 있는 너만의 방법을 찾아봐.
여자들에게 공감을 전하는 도서로 딸에게 엄마에게
선물하며 읽어보길 권장해 본다.한 여자에서 아내 엄마로 살아가며 혼자 오롯이 겪어야 했을 이야기 여자들만의 속 깊은 진한 이야기가 엄마의 주례사에 녹아있다.
엄마가 이 세상 딸들에게 전하는 조언과 응원이 함께한다.
남성들에게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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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1
-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