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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erko
- 작성일
- 2020.8.31
읽어보면 안다, 쏘쿨한 엑셀
- 글쓴이
- 조애연 저
비제이퍼블릭(BJ퍼블릭)
엑셀을 사용한지는 아마 20년이 넘었을 것 같다. 하루에도 최소 4시간이상은 엑셀창이 열려져 있으며, 만약에 엑셀이 없었다면 그 수많은 업무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수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그리고 앞으로도 앞께할 엑셀이지만 사용하는 기능은 제한되어 있다. 사회 초년병일 때는 엑셀로 보고서도 만들고 그림도 그리고 했는데 직장에서 근무연수가 올라가고 직책도 조금은 무거워지면서 뭔가 엑셀의 방대한 기능에 대해서 한번 맛이라도 보고 가끔은 써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이책을 들었다. 물론 다른 백과사전식이 방대한 양과 그림으로 승부하는 책들이 있지만 결국엔 몇장 안보고 책장에 있다가 1~2년 버전이 바뀌고 이사갈 때 쯤 재활용에 버리게 되는 책들이 좀 있었다. 아마도 그책들은 저자들이 초반에 어느정도 집필했다가 버전과 연도가 바뀌면서 계속 누적/추가한 책들이라 아마도 몇년뒤에는 백과사전이 되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방식이 아니다. 우선 시원시원한 편집이 너무 좋았다. 책 한페이지에 억지로 끼워넣는 내용이 아니라 이해를 위해서 하나만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식의 여백의 미가 잘 살아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그리 컬러풀하지 않아 책을 보는데 피로감이 전혀 없었다. 역시 책 이름처럼 쏘~쿨한 편집이다. 그리고 금방금방 휙휙 넘길 수 있게 글자도 많지도 않다. 대체로 엑셀을 국민프로그램이라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다고들하지만 초반에 이야기했듯이 쓰는 기능만 쓰거나 예전에 배운 것들은 잊어버리게 된다. 특히 함수부분이 그렇다. 한번씩은 들어보고 실습도 한 기억이 있지만 해보라고 하면 못한다.
MOS자격증이 있는 부하직원이 있는데 피벗이나 vlookup을 잘 모른다. 자격증은 어떻게 주는지 모르겠는데 이 책과 유튜브를 통해 기술을 습득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아마도 실무에서 많이쓰는 기능은 책의 8장까지 이다. 그만큼만 해도 왠만한 회사에서는 엑셀 대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9장부터는 고급기술이다. 파워쿼리, VBA, 매크로 기능... 아마도 이 책은 학교다닐 때 엑셀 좀 해봤다고 하는 신입 친구들이 입사했을 때 각종 서류와 데이터에 헤메는 것들을 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예전 기능만을 쓰는 라떼는 말이야를 좋아하는 우물안 중간관리자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방식이 아니다. 우선 시원시원한 편집이 너무 좋았다. 책 한페이지에 억지로 끼워넣는 내용이 아니라 이해를 위해서 하나만 이해하고 넘어가자는 식의 여백의 미가 잘 살아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그리 컬러풀하지 않아 책을 보는데 피로감이 전혀 없었다. 역시 책 이름처럼 쏘~쿨한 편집이다. 그리고 금방금방 휙휙 넘길 수 있게 글자도 많지도 않다. 대체로 엑셀을 국민프로그램이라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다고들하지만 초반에 이야기했듯이 쓰는 기능만 쓰거나 예전에 배운 것들은 잊어버리게 된다. 특히 함수부분이 그렇다. 한번씩은 들어보고 실습도 한 기억이 있지만 해보라고 하면 못한다.
MOS자격증이 있는 부하직원이 있는데 피벗이나 vlookup을 잘 모른다. 자격증은 어떻게 주는지 모르겠는데 이 책과 유튜브를 통해 기술을 습득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아마도 실무에서 많이쓰는 기능은 책의 8장까지 이다. 그만큼만 해도 왠만한 회사에서는 엑셀 대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9장부터는 고급기술이다. 파워쿼리, VBA, 매크로 기능... 아마도 이 책은 학교다닐 때 엑셀 좀 해봤다고 하는 신입 친구들이 입사했을 때 각종 서류와 데이터에 헤메는 것들을 좀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예전 기능만을 쓰는 라떼는 말이야를 좋아하는 우물안 중간관리자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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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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