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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아이
- 작성일
- 2021.1.19
데굴데굴 병맛 챌린지
- 글쓴이
- 마들렌 편집부 저
마들렌북
매일 특별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오늘만큼은
데구루루 굴러가는 지루한 일상 속에 하루에 한 가지 병맛스러운 챌린지! 작고 아담한 데굴데굴 병맛 챌린지 책을 만났다.
병맛? 이뜻은 뭘까? 나만 모르는 신조어? 그래서 사전을 찾아봤다.^^
병맛은 대한민국의 인터넷 유행어로
정확한 의미를 규정 하기는 어려우나
어떤 대상이 맥락 없고 형편 없으며
거의 없음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병신같은 말의 줄임말로서
주로 대상에 대한 조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병맛의 개념을 가장 널리 표방하는 방식은 웹툰으로 병맛 만화로도 불린다. 병맛 만화의 특징은 대충 그린 듯한 작화책 비 정상적인 이야기 구성 및 내용이다
위키백과
병맛이라는 의미를 이해하고 나니 이책이 어떤 책인지 감이 왔다. 매일 특별할 수 없지만 적어도 오늘만큼은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챌린지인것이다. 때론 맥락없고 형편이 없을지라도 일상의 변화를 주기 위한 챌린지로 나만의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게 해주는 책이다.
목차부터가 재미졌다.
PART 1 - 이불 속에서 데굴데굴
PART 2 - 기지개를 켜고 데굴데굴
PART 3 - 선풍기를 틀고 데굴데굴
PART 4 - 옷깃을 여미고 데굴데굴
PART 별 챌린지가 35가지씩 주어진다. 책꽂이에서 아직 읽지 않은 책 꺼내어 읽기, 떨어지는 벚꽃잎 잡아보기, 오늘 하루 만 원 이하 쓰기, 카페에서 음료 주문할 때 가능한 모든 엑스트라 추가하기 등 총 144개의 챌린지로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주는 느낌이다.
어떤 챌린지로 나의 하루를 보낼지 선택하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데굴데굴 병맛 챌린지는 기존의 다이어리와는 다르게 능동적으로 챌린지하는 챌린지 북이다. 내가 선택한 챌린지를 도전하고 기록하면서 나만의 북을 완성해 나갈수 있다.
일상의 변화를 주고 싶어하지만 막상 어떤걸 해야 하는지 떠오르기가 쉽지 않다. 어떤 챌린지를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다소 병맛스럽지만 재밌는 챌린저로 일상탈출을 경험할 수 있다. 지루한 일상에 변화를 주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기 위해 도전해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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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