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시사

부자의우주
- 작성일
- 2020.9.7
엄마, 주식 사주세요 (리커버 에디션)
- 글쓴이
- 존리 저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진정 부자가 되고 싶다면 월급쟁이가 아니라 자본가가 될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자본가가 되는 길은 나기의 일을 하는 것이다. 즉 남이 아닌 자기를 위해 일하는 것이다.
자영업자가 되건 회사를 차리건 간에 자기가 주인이 되어야 한다. 확장성이 있기 때문이다.
장사가 잘 돼서 돈이 들어오면 비용을 제하고 전부 자기 것이 된다. 월급쟁이는 확장성이 없다.
회사가 아무리 잘돼도 그에 따라 월급이 올라가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해도 이 책을 읽는 당신에게 지금 당장 자기 일을 하라고 하면 무책임하게 들릴지 모른다. 처한 환경이 그럴 용기를 낼 수 없게 되어 있거나 나이가 많아 ... 하지만 적어도 당신의 자녀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금융에 늘 관심을 두라고 일러주어야 한다. 41-42쪽
나는 사교육비만큼 돈을 내다 버리는 것도 없다는 게 내 지론이라고 밝히고, 오늘 집에 가거든 부모님께 그 돈으로 주식을 사달라고 말씀드리라 했다. 사실 주식투자는 교육적 효과도 높다.
주식을 통해 세계 각국 사람들의 철학을 배울 수 있기 대문이다.
미국이나 중국에 대해 알려면 책으로 배우는 것보다 그 나라 주식을 사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주식 가격에 정치, 경제, 문화가 반영되기 때문에 투자할 기업을 찾느라 조사를 하다 보면 그 나라에 대해 저절로 공부가 된다.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쯤 되면 투자효과가 나타나 큰돈이 되어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반응이 엄청났다. 이 얘기를 엄마나 아빠가 꼭 들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나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무척 감격했고 그 속에서 한국의 희망을 보았다. 50-51쪽
자본가가 될 방법을 연구하라.
'연구'라? 연구, 자본가!
이제껏 자본가나 투자자가 되라는 얘기를 듣고는 다른 일을 했지
자본가가 될 연구를 한 적은 없었다. 쥐꼬리 만큼의 투자를 했을 뿐 ......
하루 만 원을 주식에 투자한다면
자본가가 되는 길을 걷는 것인데 ... 이런 저런 핑계 걷어내고 투자하고
자본가가 되는 길을 찾아야겠습니다.
20년이나 30년이면 장기투자 맞잖아요!(앞으로 남은 시간을 따져보면)
이 책 끝까지 더 읽으면서 다른 책들과 경험을 덧붙여서 '연구'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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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