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

하이디사랑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5.7.19
밖에서 열심히 뛰어 노느라 온 몸에 땀 범벅이 된 우리 현승이.
놀이터 옆 작은 풀숲에 들어가 놀다가 모기한테 당하고 말았다.
글쎄 왼쪽 눈과 귀가 빨갛게 부었기에 바르는 모기약을 살짝 발라주고 말았는데...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뜨려고 하는데, 한 쪽 눈이 떠지지 않는다며 "으앙~" 울음을 터트렸다.
어찌나 놀랐던지, 현승이도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보면서 웃음만 나오는지 자기 얼굴이 낯설게 느끼는 표정이었다.
그리고, 3일이 지난 후 말끔하게 붓기가 사라진 본래의 모습으로 거울 속 잘 생긴 자기의 얼굴을 보며 웃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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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