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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6.6
아프리카에서 화장품 파는 여자
- 글쓴이
- 고유영 저
슬로디미디어
안녕하세요 깡이입니다~ ^^
오늘 날씨가 정말 아프리카처럼 더운데요 ㅠㅠ 벌써 한여름이 두려워지는 사람입니다.
이런 더위만큼이나 열정가득한 내용을 담은 책!!
"아프리카에서 화장품 파는 여자" 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스물여덟, 회사를 박차고 나와 아프리카 드림을 꿈꾼 이야기다.
솔직히 아프리카에 대한 책은 처음이라 궁금하기도하고, 조금 무모하다고 느끼기도 했는데,
그 생각을 뛰어넘는 그녀의 열정에 빠져들었다.
20대 후반에 회사를관두고 무언가를 시작하는 삶을 선택한다는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물론 남자보단 여자에게 더 어려운 선택이다.
왜냐하면 28살이면 결혼을 한 친구가 결혼을 안한 친구들보다 많아지고
점점 결혼에 대한 압박이 늘어가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흔히들 드레스입기에 가장 아름다운 나이라 부르는 나이가 스물여덟이다.
그런 나이에 회사를 관두고 킬리만자로에 갈 생각을 하다니 정말로 용기있는 행동이다.
"나무를 심어야할 가장 좋은 시기는 20년 전이다.
그다음으로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자신의 선택을 믿고 행동으로 옮겼다.
킬리만자로를 4박5일만에 등반한 그녀의 가슴은 이미 아프리카에 반응하고 있었던것이다.
그곳에서 자신조차 몰랐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고,
아프리카의 매력에 더욱 빠져버린 그녀는 아프리카 드림을 꿈꾼다.
하얀 얼굴을 원하는 아프리카의 여성을 보며,
모든 여자들은 아름다움을 원한다는것을 깨닫고 뷰티사업에 도전한것이다.
물론 준비단계도 길었다.
문화를 배우기위해 그곳에서 알바를하며 감을 익혔으며,
스타트업 회사를 설립하기위해 수많은 강좌와 공부를 했다.
그녀의 열정을 이 짧은 몇줄에 다 담을순 없지만,책을 읽어보면 알게될것이다.
그녀의 행동력과 열정은 이미 성공을 부르고있다는것을 말이다.
아프리카에서 그저 돈만 벌려고했다면,
그녀의 사업이 이렇게 잘될수 없었을것이다.
그녀는 진심으로 아프리카를 알고싶어했고, 진심으로 사람들을 사랑했다.
직업교육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하면서 여성의 자립과 스스로 가치를 만드는
삶을 살수있도록 도와주며 그녀들의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도 가꿀수 있게 해주었다.
결혼전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싶어
표백제를 얼굴에 바르고, 또 마시기까지한다니
우리로선 이해가 가지않는 문제지만 그만큼 그곳에선 하얀피부가 미의 기준이였던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브랜드 "Furaha" 는 상호명 처럼 그녀들에게 행복을 주기위해
남들이 만들어놓은 미의 기준에 따르는것이아니라,
자신들만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줌으로써 진정한 미는 내안에 있음을 알려주었다.
그녀의 열정은 블랙 다이아몬드인 아프리카를 감동시켰고,
그덕에 푸라하는 국내중소,중견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유통 플랫폼이 되었다.
우리는 사실 아프리카에 대해 무지하다. 그래서 도전하는 기업도 적은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 개척 할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기에
지금의 성공을 얻은게 아닐까싶다.
본인이 원해서 무언가를 시작한다면,
그건 시기에 대해 고민하지 못할만큼 열정이고 간절해서 일것이다.
'무엇가를 할 시기'부터 고민한다면, 당신은 언제나 늦기만 할것이다.
자신을 믿고 시작할수있는 한 시간은 언제나 당신편이다.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상상하라. 그리고 시작하자 !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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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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