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 가서 동물을 볼때 늘 옆에 붙어있는 설명을 본다.

내가 아는 동물이라도 태어난곳이 다르고, 특성이 다를수있기 때문에

다 읽어보려고하는데 의외로 동물의 얼굴만 보고 지나가는사람이 많다.

하지만 내옆에서 나와 같이 설명을 보는 사람은 신기하게도 아이들이다.

어떤 친구인지 알고, 다가가려는 아이들의 마음으로 이책을 소개하고싶다.

이 책은 우리가 보는 겉모습과 숨겨진 모습을 비교하여 설명해주는것으로

이 책을보며 반전에 놀란게 한두번이 아니다.

당신의 등골을 시리게할 단하나의 생물도감~~~ 시작해보자~~~~~~~ㅋㅋㅋ

1) 초원의 스피드왕  치타

느긋한 하마는, 사실 힘과 강인함을 겸비한 최강의 맹수이다.

갈색의 베스트 프렌드 시바견 사실은, 가장 늑대에 가까운 DNA를 가진 개다.

이외에도 겉과 속이다른 반전의 생물들의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다.

사실 우리는 아이들에겐 이런책을 읽길 바라면서 어른인 자기는 모든걸 다 아는듯이

생물도감같은 책을 본다고 하면 우숩게 여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자세를 가진 사람이 더 우숩다.

어떤 내용의 책이든 도움이 안되는 책은 없다. 

다만 그책을 우숩게 여기는 당신의 자세가 우수울뿐이다.

그래서 나는 이책을 어른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

우리가 알고있는 지식과 생물들의 실제모습은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들보다 선입견에 잡혀있는 우리 어른들에게 더 큰 깨달음을 줄책이다.

내가 알고있는게 다라 여기며, 궁금해하지 않는 어른들의 뒷통수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이 책을 읽고 동물원에가면 그 동물이 다시 보일것같다.

특히나 내가 소개는 하지않았지만  이책에 나온 사자 이야기를 본후에

사자를 본다면 왠지 짠할거같다..

수컷 사자가 싸움에서 지게되어 무리의 왕이 바뀌면 새로운 왕 이전의 새끼마저

죽여버린다는것을 보고, 사자가 왜그리 외로워보였는지 새삼 느껴졌다.

하루의 20시간을 잠을잔다는 사자는

사실 아빠라는 이름으로, 남편이란 이름으로 한 가정을 지키기위해

체력을 축척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