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리뷰

호랑냥이
- 작성일
- 2010.6.12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 감독
- 마이크 뉴웰
- 제작 / 장르
- 미국
- 개봉일
- 2010년 5월 27일
시간을 뛰어넘는 인연을 운명이라고 한다....
페르시아 왕의 눈에 든 소년 다스탄은 그렇게 첫번째 운명으로 인해 왕자가 되었다. 비록 왕위 계승권은 없었지만 그는 거리의 소년에서 벗어나 왕궁에서 키워졌다.
세월이 흐르고 왕의 두 아들이 장성했을 무렵, 왕의 기도 여행을 틈타 첫째 왕자는 신성한 땅 알라무트를 정복했다. 그 승리의 첫발은 다스탄의 발자국으로 이룩된다.
아, 제이크 질렌할이 이렇게 멋진 배우였던가!!
멋진 성벽타기는 인디아나 존스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묘기였고,
계속되는 스피드는 영화의 재미에 가속도를 붙여만 갔다.
숨막히는 전개와 끝날때까지 줄일 줄 모르는 속도감.
페르시아 왕자는 정말 별 10개 정도는 주고 싶을만큼의 만족감을 던져놓고 순식간에 끝나버렸다. 신비한 칼 속의 모래를 쏟으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고자한 악의 세력과 가족과 사랑을 지키고자 한 다스탄의 모험은 마치 알라딘의 모험처럼 흥미진진했다.
때로는 알라딘처럼 때로는 햄릿처럼 위험에 처할때마다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남은 그 끈질긴 생명력의 다스탄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특이한 해피엔딩과 함꼐 이 영화, 정말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 나는 영화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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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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