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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sr01공식계정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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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이 책의 원제는 <홀로 남은 미국: 우리가 아는 세계의 종말>이다. 이 책은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의 실증적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슬람주의와 관련하여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상세하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러한 사건들이 '우리가 아는 세계'에 어떠한 위협을 가하는지 설명한다. 물론 서구 세계의 위기는 이슬람의 위협 탓만은 아니다. 서구 세계 스스로가 자살하는 쪽을 택했다. 즉 자식을 낳고 양육하기보다는 인생을 즐기다가 노후에 사회복지 혜택이나 받으려는 현대 서구인들의 태도야말로 이슬람의 확산을 거스를 수 없는 현상으로 만들어버린 근본요인이라는 것이다. 사회의 존속을 위해 필요한 대체출산율(부부당 2.1명)을 넘는 서구 국가는 미국밖에 없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서구는 이슬람을 위해서 다문화주의의 이름으로 '정치적으로 올바른' 조처들을 취한다. 이것이 저자가 제기하는 문제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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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천합니다
『벼랑 위에 선 미국』 이 책의 저자는 다른 무엇보다도 이슬람주의에 대한 서구의 양보와 관련하여 다문화주의를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인구학적 악재와 더불어 자발적, 비자발적으로 이루어진 양보들이 어떻게 서구세계를 궁지로 몰아넣었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책 제목이 시사하듯이 그 와중에 어떻게 미국이 근근이 버텨내고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가 인용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독자들은 일간지 국제면에서 먼 나라 이야기처럼 접하던 사건들이 실제로 이 세계 전체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다문화주의를 열렬히 옹호하는 독자에게도, 혹은 반대하는 독자에게도, 혹은 거기에 관심이 없던 독자에게도, 이 책은 다문화주의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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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
댓글을 달아주신 분 중 10분을 추첨하여 <벼랑 위에 선 미국>를 1권씩 보내 드립니다.
서평을 달아주신 분 중 3분을추첨하여 2009년 전반기 신간도서 10권을 보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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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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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2009. 7.9. ~ 2009.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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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2009. 7. 27.(댓글에 당첨자 아이디 발표)
2009.8.30(서평에 당첨자 아이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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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도서 수령 후, 일주일 이내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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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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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