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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12.30
버핏클럽 issue 2
- 글쓴이
- 강영연,강환국 등저
버핏클럽
버핏클럽 책을 2편부터 보는 중인데 참 재밌습니다.
이 책은 Mook 형태라 하네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단행본과 잡지의 특성을 동시에 갖는 책이라고 합니다.
사실 버핏클럽 1편이 나왔을때는 "저 책은 뭔데 저자가 저렇게 많지?"하는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그냥 자신의 경험을 조금씩 나눠서 적은 단행본이라 생각했는데, 2편을 사보니 무크(Mook)지 라더군요. 역시나 읽어보니 잡지의 특성또한 가지고 있네요.
아무튼 책은 재미있는데요. 사실 가치투자는 읽을땐 재미는 있는데 적용해보려면 뭘 해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중 박성현 님의 7분할 매매 방법을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위에 그림에도 있지만 계좌를 나눠서 같은 주식을 투자하는 방법인데 참으로 신박합니다. 이게 한계좌에 담아서 하락시 무조건 사면 그냥 물타기가 되는데, 마치 풍차돌리기 예금 돌리듯 계좌를 나눠서 매매 방법을 가지고 투자하니 훌륭한 매매 방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의 예에서는 첫번째 계좌에 주식을 매입하고, 10% 하락하면 2번째 계좌에 같은 금액의 주식을 매입하고, 다시 주식이 원래 첫번째 계좌의 금액만큼 오르면 두번째 계좌의 주식을 팔아 이익을 실현합니다.
이러면 신기하게도 목돈으로 투자하는 것에 비해 수익을 얻게 되네요.
주식이란게 무한정 떨어지는 법은 없으니, 설사 하락한다 해도 언젠간 다시 오르게 되니 하락할때 마다 다른 계좌에 매수를 해놓게 되면 결국 원금 회복만 되도 큰 이익을 얻게 되네요.(반토막 시 원금 회복하면 100% 이니 여섯번째 계좌까지 갔다가 원금 회복만 해도 여섯번째 계좌에서만 100%가 넘는 수익률을 얻네요.)
한번 시도해볼만한 투자방법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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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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