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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소설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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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화가 마음에 들어서 산 책이다. 상상력은 가상하나 영화처럼 짜여진 구성은 없어 아쉽다.

  2. 내 삶에서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삼국지이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작가가 있다면 황석영이다. 두 사람이 만났다는 사실 만으로도 기대가 된다.

  3. 영화에 혹 해서 산 책. 역시 영화의 이미지가 책을 다 잡아 먹는다. 그래도 독특하다는 느낌은 남는다.

  4. 도대체 넌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냐?

  5. 이순신을 한 인간으로 보게 되었다. 그 전의 이순신은 박제화된 영웅일 뿐이었는데..

  6. 나도 마지막 팬클럽의 회원이 되고 싶다. 바쁘게 살아가는 이 시대에 느림, 여유의 철학을 소설로 풀어낸 책으로 만나기는 참 오랫만이다.

  7. 닭털 같은 나날이 어떤 것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8. 내가 학교에서 배운 한국 역사는 진정한 역사가 아니었다. 교과서에는 희노애락을 가진 민중이 없다. 오직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박제만 있을 뿐이었다. 그것을 난 이 소설을 읽고 알았다.

  9. 그 당시에는 새로움이었으나 지금은 진부하다.

  10. '스타트 로사 프리스티나 노미네, 노미나 누다 테네무스' 지난 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이다.

  11.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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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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