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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새
  1. 1기 독서도우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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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문은 이렇게 쓰자.*


 


1. 논설문이란


논설문이란 어떤 사회적 문제점이나 현상, 사실 등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주장하는 글이다. 즉 논설문 쓰기의 목적은 자신의 주장을 조리 있게 설명하여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해 줄 충분한 이유나 근거를 내세워야 한다.


 


2. 논설문의 특징


1) 글 쓴 이의 생각이나 주장이 뚜렷이 나타나 있다.


2) 읽는 이가 글 쓴 이의 주장을 쉽게 알게 여러 가지 보기를 들어 증명하고 있다.


3) 글 쓴 이의 뜨거운 열의와 힘이 담겨져 있다.


4) 주장하는 까닭을 이치에 맞도록 근거를 대며 쓰기 때문에 좀 딱딱한 느낌을 준다.


5) 주장하는 내용을 분명히 하기 위하여 예를 들거나, 남의 글을 인용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도 있다.


6) 서론, 본론, 결론의 짜임이 뚜렷하다.


 


3. 논설문의 짜임


 


서론-본론-결론


 


글의 첫머리는 주장하고자 하는 문제의 실마리를 드러내는 부분으로 글을
쓰게 된 동기나 목적이 나타난다.


글의 중심부분으로 글 쓰는 이의 주장과 그에 따른 이유나 근거를 제시하는 부분이다.


글의 마무리 부분으로 본론에서 주장한 모든 내용을 요약하여 다시 한번 강조하는 부분이다.


 


4. 논설문을 쓰는 차례


1) 주제 정하기


주제란 그 글에서 내세우고자 하는 중심을 말한다. 자기의 생각이나 의견을 남에게 주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논설문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주제가 뚜렸한 논설문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내가 주장하고자 하는 알맹이가 없다면 논설문의 가치가 없는 것이다.


 


-가정생활에서 : 에너지를 절약하자. 아침운동을 하자. 자기 방은 자기가 정리하자.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등


-학교생활에서 : 공부를 열심히 하자. 친구와 싸우지 말자.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자. 실내에서 조용히 하자. 질서를 잘 지키자. 등


-의·식·주 생활에서 : 바른 옷차림을 하자. 군것질을 하지 말자. 편식을 하지 말자. 음식을 남기지 말자.단정한 옷차림을 하자. 텔레비젼을 많이 보지 말자. 등


-예절 풍속에서 : 바른 자세로 인사하자. 웃어른이나 선생님께 인사를 잘 하자. 바른말 고운 말을 쓰자. 공공장소에서 질서를 잘 지키자. 등


-동식물에서 : 자연을 보호하자. 동식물을 보호하자. 등


 


2) 자료의 조사와 정리


주제가 정해지면, 그 주제와 일치하는 올바른 주장을 설득력 있게 펼쳐야 합니다. 그저 추상적이고 상식적인 주장을 내세우면 상대방에게 공감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펴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사실, 중요한 자료의 통계 등을 조사하여 그것들을 본론에 제시해 주어야 한다. 자료를 조사하는 방법은,



첫째 참고 서적 - 백과사전, 국어사전, 인명사전, 속담 및 격언사전, 동식물 도감, 여러 가지 신문이나 잡지


둘째 참고 자료 - 각종 통계 자료, 온갖 도표, 그림, 사진 등


셋째 전문가의 이야기 - 그 분야에 종사는 전문가, 학자, 기술자, 선생님의 자세한 이야기, 경험담 등


넷째 기타 - 편지, 전화, 설문지, 탐방, 견학 등이 있다.


 



3)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거 쓰기


자기의 주장이 상대방에게 올바르게 전달되어 공감을 얻고 찬성하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도록 하기위해서는 근거를 자세히 써야 한다.


 



4) 주장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제시


논설문에서는 글 쓴 이의 주장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하여야 한다.


 


5) 개요 짜기와 문단 나누기


집을 지으려면 먼저 설계도를 그린다. 개요를 짜고 문단을 나누는 일은 설계도를 그리는 일과 다를 바 없다. 무턱대고 글을 쓸 수는 없다. 글을 쓰기 전에 빈틈 없는 개요를 짜야 한다. 아래에서 개요를 짜고 문단을 나누는 방법을 알아보자.


 


 


제목


ㅇ환경을 살리자.


 


구분


개요


문 단


 


서론


ㅇ환경의 실태


- 물고기의 떼죽음


ㅇ환경보호의 필요성


- 환경은 우리의 보금자리


 



1문단


 


2문단


 


본론


ㅇ공기의 오염을 막자.


- 오염의 원인


- 막는 방법


ㅇ물의 오염을 막자.


- 오염의 원인


- 막는 방법


ㅇ토양의 오염을 막자.


- 오염의 원인


- 막는 방법


 



3문단


 


 


4문단


 


 


5문단


 


 


 


결론


ㅇ앞의 이야기의 요약


ㅇ환경 오염을 막자


6문단


 


 


 


5. 서론 쓰기


서론은 논설문의 처음 부분입니다. 서론을 쓸 때 고려할 점은,


 



첫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게 써야 한다.


둘째, 문장을 조리 있게 써야 한다.


셋째, 전체적인 길이를 생각하며 써야 한다.


넷째, 배경이나 동기가 주장하는 부분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써야 한다.


 


서론에 들어갈 내용은 첫째, 배경이나 동기 쓰기를 쓰고 둘째, 자기의 주장 내세우기로 요약될 수 있다.


 


6. 본론 쓰기


본론에서는 서론에서 들추어 낸 주장을 펼쳐 나가는 곳이다. 자연히 여러 개의 작은 주장으로 나누어 진다. 여기에서 내세우는 작은 주장은 이유나 실천 방법의 항목 하나하나로 표현된다.
본론은 이유 쓰기, 실천방법 쓰기, 근거 쓰기를 쓰는 곳이다.논설문의 본론 부분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1) 논리 정연하게 이야기를 전개해야 한다.


2) 타당한 이유를 들어야 한다.


3)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


4) 다양한 근거 자료를 활용해야 한다.


5) 본론은 서론이나 결론보다 길게 써야 한다.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7. 결론 쓰기


결론에서는 본론에서 펼친 이유나 방법 등을 요약하고 주장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마무리한다.


결론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1) 앞에 쓴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서론과 본론의 글을 다시 한번 읽어 보아 요점을 조리 있게 정리한다.


2) 문장을 간결하게 써야 한다. 문장을 길레 늘여서 쓰면 연결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요지가 흐릿해 진다.


3) 결론 부분 전체의 길이가 길지 않도록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미 다 되었으므로, 요점만 간추리고 주장만 넣으면 된다.


논설문 쓰기의 예


 


 


- 주장을 내세우는 글


 


약속을 잘 지키자.


6학년 안 홍 기


요즈음에는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약속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예를 들어 보기로 하자.


친구의 동화책을 빌려 가서 빨리 보고 준다고 해 놓고 늦게 서야 돌려 준 이야기가 있다. 또 친구의 연필, 지우개, 자를 쓴 다음 돌려 준다고 하였는데 잃어 버리거나 아예 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약속을 지키는 어린이가 되어야겠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약속을 잘 지켜야 하는가? 약속을 잘 지키면 다른 사람에게 신임을 얻을 수 있다.


3학년 때다.


선생님께서


"어머니께 풀 좀 끓여 달라고 해서 가져 오너라."


하는 심부름을 나에게 시키셨다. 나는 선생님께서 바라는 날에 마르지 않은 풀을 갖다 드렸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칭찬해 주시고 그 다음부터는 심부름이나 다른 일들을 나에게 시키셨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약속을 잘 지키지 않으면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또 남에게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믿어 주지 않게 되므로 결국 자기에게도 피해가 온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은 자기의 힘만 믿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5학년 2학기 도덕 책에도 나온다. 왕이 어떤 마을 사람들에게 많은 말과 옷, 음식, 막사를 지을 목재 등을 빌려 갔다. 그런데 갚아 주기로 한 날이 되었는데도 갚아 주지 않았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왕에게 갚아 달라고 청했다. 그러나 왕은 자기 힘만 믿고 마을 사람들을 쫓아 냈다. 왕은 원성을 듣게 되었다.


또 요즈음 어른들 중에 어린아이에게 약속을 해 놓고 그 약속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키지 않는 어른들도 있다. 이런 어른들은 어린이들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한다.


우리는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그러나 살다 보면 약속을 못 지킬 경우가 생기게 된다. 갑자기 병이 나거나 약속한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생기면 약속을 지킬 수 없을 것이다. 그럼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화나 다른 사람을 통해서 약속한 사람에게 연락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계획을 세울 것이고, 기다리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이다.


우린 약속의 소중함, 약속하는 방법 등을 잘 알아서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요즈음은 바쁜 세상, 바쁜 시대이다. 그럴수록 작은 약속, 하찮은 약속일지라도 잘 지켜서 보다 믿을 수 있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


 


 


-근거를 대는 글


 


선진 조국의 꿈도 따스한 양보로 부터


5학년 임 철 상


우리는 누구나 전철이나 버스를 타 보았다.


그 중 아침저녁의 출 퇴근 시간에 타 본 사람은 그 복잡함을 잘 알 것이다. 우리 나라는 예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하는데, 요즈음 학생들은 이런 자부심을 잊고 있는 것 같다.


며칠 전, 유난히도 붐비는 지하철을 탔다. 내 뒤에 어느 할아버지가 타셨다. 그러나 누구 하나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이 없었다. 많은 아저씨들은 책과 신문을 보며 모르는 체했다. 이 모양을 보고 안되었는지 어느 아저씨가 할아버지께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었다. 언제부터 우리 국민이 이렇게 자기만 아는 사람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어린 우리들도 누구나 다 늙게 된다. 지금은 노인께 자리조차 양보하지 않으면서, 이 다음에 자신이 늙었을 때 어찌 자리를 양보해 주기를 바라겠는가? 옛날처럼 서로 믿고 살기를 원한다면 우선 서로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는 아직도 무질서한 데가 많다.


질서가 안잡히는 원인은 바로 양보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부르짖는 선진 조국 건설도 양보로 글부터 배우고 익혀서 실천에 옮길 때, 우리 사회는 더욱 명랑한 사회가 될 것이다.


 


 


-실천 방법을 알려 주는 글


 


절약하는 생활


6학년 김유정


옛 속담에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모으면 많아 진다는 뜻입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볏단도 알고 보면 이삭 하나하나가 쌓여서 되는 것처럼 물건이 만들어지는 데는 자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만약 지하에서 무한한 금광을 발견했다고 마구 캐어내어 함부로 소비하면 되겠습니까?


꼭 쓰여질 곳에 쓰고 자원을 아끼며 오래오래 보존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라의 경제 발전도 생산자의 노력과 소비자의 절약이 발 맞추어 나아가야 비로소 성공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한 방울도 나지 않는 석유입니다. 그러나 석유 값이 싸다고 기름을 많이 이용하였다가 원유 값이 오른다고 하여 갑자기 절약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항상 절약화를 습관화하여 스스로 검소한 생활을 하는 국민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러면 국제 시장에서 원유 값이 오르거나 내리거나 우리의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절약하는 생활은 내가 쓸 것을 다 쓰고 남은 것을 저축하여 모으는 것이 아닙니다. 꼭 써야 할 곳에만 쓰고 검소한 생활을 하여 저축을 하면 작으나마 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게 되고, 또 모아진 큰 돈으로 하고 싶은 좋은 일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상급 학교에 갈 때 입학급이 되고 유학 자금이 될 수도 있는 좋은 기회도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큰 돈을 모으는 것보다는 작은 돈을 조금 씩 조금 씩 모으기 시작하여 점점 늘어나는 통장을 볼 때는 참으로 신기하기도 합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이 기서 조그마한 시내로 모이고, 강에서 다시 만나 바다에서 모이듯 우리들이 조금씩 모으는 저금이 한데 뭉치면 커다란 공장을 운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나라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우리의 저금은 늘어납니다.


저금은 서로 돕는 즐거운 생활의 하나입니다.


어려서부터 우리는 검소한 생활을 하여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평생 바느질을 하여 품삯을 받은 돈을 쓰지 않고 모아 장학금으로 쓰는 일, 장사를 하여 모든 돈을 가난한 이웃에게, 또는 방위 성금으로 내는 일을 신문에서 가끔 봅니다. 어렵게 벌어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다는 일은 참으로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저금말고도 내 책상 서랍에는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는 은행 통장이 있습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조금씩 늘어나는 통장을 보면 기쁜 내 마음은 더욱 통장을 아끼게 됩니다. 예쁜 색동 지갑 깊숙이 넣어 둔 통장과 발간 내 도장을 바라볼 때는 한없는 부자가 되어 버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내 통장을 크게 크게 키워 나가렵니다.


내용출처 : [인터넷] http://www.kim100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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