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냐는 레발레스킨에서 주최한 뷰티클래스에 다녀왔다.

레발레 스킨은 생소한 느낌의 브랜드인데, 그도 그럴 것이.. 피부과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이라서 피부과와 거리가 먼 유냐에게는 낯설었다.

한국 스티펠 레발레 스킨은 160년이나 된 제약회사이다.

피부장벽  회복 보습제인 피지오겔,

다한증 치료제로 유명한 드리클로를 만든 회사라고 한다.

 

레발레스킨은 스티펠에서 6년만에 새롭게 출시한 라인인데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보여주는 커피베리를 주성분으로 해서 만든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다.

 

이디오피아산 커피베리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제품답게

뷰티클래스 역시 이디오피아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숍에서 이뤄졌다. ^^

 

 

내부의 모습..

유냐는 사진에 찍히지 않은 쪽에 앉았다.

벽면을 가득 채운 커피들, 그리고 반대쪽에도 커피들이 정말 넉넉~~~~~~하게 놓여있어서 커피의 향취에 빠질 수 있는 분위기였다.

 

 

테이블마다 레발레스킨 제품들이 놓여있는데

레발레스킨은 클렌저, 아이크림(아이테라피), 데이크림, 나이트크림 이렇게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렌저는 테스트 해보지 못했는데 밀크 타입이라고 한다.

 

 

 

3가지 기초 제품을 펌핑해 봤을 때의 모습이다.

데이크림은 꾸덕~~~ 나이트크림은 밀키한 느낌, 아이크림은 산뜻한 느낌이었다.

 

데이크림은 나이트크림보다 더 묵직한 느낌이었고

롤링, 흡수되면서 수분감으로 시원해졌다.

유수분 모두 풍부했는데 유분감보다는 수분감이 더 많이 느껴졌다.

 

나이트크림은 크림과 로션 중간의 느낌이었고 피부 유연화 느낌이 상당히 좋았다.

수분감보다는 유분감이 좀 더 많이 느껴졌고 감싸는 듯한 느낌이 보습력이 상당히 괜찮은 인상을 받았다.

 

아이크림은 스킨과 에센스를 섞어놓은 것 마냥 완전히 흐느적하면서 가벼웠다.

아이크림 느낌보다는 로션 느낌이 더 많이 나는 듯.

빠르게 흡수되고 산뜻한데 유기농 화장품 특유의 느낌이 있었다. (레발레스킨은 유기농은 아닌데 전반적으로 그런 느낌을 받았다.)

 

 

 

데이크림과 나이트크림은 아예 뚜껑을 열면 바로 펌핑할 수 있게 되어 있었고

아이크림은 평평한 입구인데 돌리면 뾰족한 입구가 튀어나온다.

아이크림(아이테라피) 역시 펌핑타입.

 

 

 

 

강승훈 원장님과 함께한 피부노화와 항산화제

 

 

 

 

뷰티클래스를 진행해 주신 봄여름가을겨울 피부과의 강승훈 원장님의 모습이다.

 

 

 

1. 피부 노화의 과정은?

 

 

 

시작은 영원한 로망인 오드리햅번의 사진이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변화하는 오드리햅번의 모습을 보면서 노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화이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나이들었을 때의 모습과 피부가 달라진다는 것.

 

 

 

피부 노화의 과정은 주름, 색소가 증가하고

탄력, 피하지방, 뼈밀도/양이 감소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위축되서 피하지방이 감소하고

표피가 얇아지면서 평평해진다고..

그래서 젊었을 때는 오밀조밀한 얼굴이었다가도 나이가 들면서 평평해지고 처진다고 한다.

 

 

 

노화의 모습을 단계적으로 표현한 사진이다.

흠..... 뭐라 말을 하리오.. 가슴이 아플 뿐..

 

 

 

 

 

동안과 노안의 차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20대 초반만 하더라도.. 제대로 노안이었던 유냐인데

그나마 요즘은 유냐 나이대로 보인다는 말을 듣는 걸로 봐서

그 동안 피부 관리를 해 온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되는 듯 싶기는 하다. ㅋㅋ

 

 

 

젊은 여성과 나이 든 여성의 얼굴을 비교해서 동안과 노안을 결정짓는 요인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위쪽의 젊은 여자는... 관자놀이 부분이 동그랗고 턱라인이 U자 모양이고 이마와 앞광대가 튀어나와서 얼굴이 오밀조밀하다.

그에 반해 아래쪽의 나이 든 여자는.. 관자놀이가 꺼지고 턱라인도 꺼지고 이마와 앞광대가 평평해져서 얼굴이 평평하다는 느낌을 준다.

 

 

 

극단적인 비교를 위해서 동안 수술을 받은 여성의 비포/ 에프터 사진을 비교해 봤다.

이마가 반듯해졌고, 눈밑의 처진 지방을 교정하고, 턱라인을 교정했다.

이런 시술을 받고 나니 할머니 느낌에서 중년의 느낌으로 확~~ 변신.

 

수술을 통해 동안으로 변화한 사진을 예로 들어서

어떻게 하면 동안을 유지할 수 있는지 약간의 힌트는 얻을 수 있었다.

 

 

 

 

 

2. 노화의 원인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오는 노화 외에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원인들이다.

 

노화의 원인으로 꼽은 3가지는

바로 햇빛에 의한 광노화, 중력에 의한 피부처짐, 지방층 이동, 그리고 활성산소에 의한 피부 성분의 감소이다.

 

우리가 무중력 상태에서 살 수는 없으니까 이 부분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하더라도

(물론 운동이나 마사지 등을 통해서 약간의 방어(?)는 가능하겠지만....)

햇빛과 활성산소에 의한 부분은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 부분이다.

그래서 이후의 뷰티클래스의 초점은 자외선차단과 항산화에 포인트가 맞춰져서 진행됐다.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광노화다.

 태양에 노출된 얼굴과 태양에 노출이 되지 않은 엉덩이를 비교해 봣을 때

두 피부 사이에 차이점이 존재한다고...

 

 

 

 

 

농부의 목 부분 사진에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와 노출되지 않은 피부의 차이를 보면 주름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쌍둥이의 자외선 노출된 입주변과 자외선에 덜 노출된 입주변 피부를 보더라도 광노화에 따라 피부가 어떻게 달라진다는 걸 볼 수 있을 듯.

 

 

 

활성산소는 DNA가 복제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찌꺼기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피부는 계속 만들어지고 탈락되니까 활성산소가 피부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데

이 활성산소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지대하다는 것.

 

예전에 학교에서 들었던 수업에서.. 활성산소에 대해서 배운 적이 있는데

활성산소(유해산소)는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간 산소가 산화되면서 생성이 된다.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를 말한다는 것.

활성산소는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할 경우에도 몸에 축적되기 쉬운데 운동선수들이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수명이 짧은 이유가 된다고...

한마디로 활성산소는 세포, 조직을 공격해서 사람의 수명까지조 좌우할 수 있는 녀석이라는 것.

 

물론 활성산소가 무조건 안좋은 것만은 아니다.

몸속의 세균이나 박테리아를 공격하는 기능도 있지만

문제는.. 이런 순기능보다 멀쩡한 세포나 조직을 공격하는 부작용(?)이 더 많다는 것이다.

 

산소는 안정적이지만, 산소의 부산물로 나오는 활성산소는 매우 불안정하다.

그래서 자기 안정을 찾기 위해서 멀쩡한 세포를 공격하는데 세포 한 개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연쇄 반응으로 더 많은 세포들을 공격하는 결과를 야기한다.

한 놈이 공격을 받아서 불안정해지면 불안정해진 세포가 다시 또 멀쩡한 세포를 공격,

재공격을 받은 세포는 다시 안정해지기 위해서 또다른 세포를 공격.. 이렇게 연쇄적으로 더 많은 세포들이 공격받는 셈.

활성산소는 세포나 조직을 손상시켜서 그 기능을 못하게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노화" 

 

 

 

 

 

3. 노화를 방지하려면?

 

 

 

노화의 원인을 얘기할 떄 이미 결론은 나 있었지만....

역시나 예쌍대로 자외선 차단제와 항산화제였다.

중력은 어쩔 수 없는 거니까 패쑤~~하고

햇빛에 의한 광노화(외부요인)는 자외선 차단제로 막고

활성산소에 의한 피부 성분 감소(내부요인)는 항산화제로 케어하자는 것.

 

물론 항산화 화장품 뿐만 아니라 항산화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되기는 한다.

먹는 것이 피부에 도움이 된다는 거야 너무나 당연한 말!!

다만.... 피부 구조의 한계상 진피까지는 혈관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먹는 항산화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표피는 혈관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먹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여자의 마음과는 정반대로.. 우리 몸에서 피부가 차지하는 중요도의 비중은 매우 낮기 때문에

먹는 항산화제가 피부에 도달하는 양은 극히 미비하다.

그래서 항산화제의 효과를 직접 보기 위해서 + 먹는 항산화제만으로는 도움을 받지 못하는 표피에는 항산화 화장품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

 

 

 

 

 

4. 노화와 연결지은 자외선 차단제 알아보기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얘기하자면.. 몇시간이고 계속 얘기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만큼 뜨거운 화장품이라는 뜻이고 자외선 차단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진행됐다는 뜻이겠지...

자외선을 공부하려면 일단 광물의학부터 공부해야 한다고 하시더군..

깊이 들어가면 머리 속에 @@만 있을 거니까

이번 뷰티클래스에서는 일단 노화와 관련되서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중고딩 때나 봤었던 가시광선의 스펙트럼.. ^^

빨간색 가시광선의 오른쪽에 위치한 것이 적외선,

보라색 가시광선의 왼쪽에 위치한 것이 자외선이다.

정의는 1000나노미터 이상의 파장을 가진 광선이 적외선, 300나노미터 이하의 파장을 가진 광선이 자외선이라고 한다.

 

자외선은 A,B,C로 구성되어 있는데

UV C는 오존층에서 모두 반사하니까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가장 강력한 자외선으로 UV C가 지구에 도달하는 순간 모든 생명체는 죽게 된다고.. ^^

 

유리창을 뚫고 들어오면 UV B,

유리창을 뚫고 들어오지 못하면 UV A라고 하셨는데

유냐가 알고 있는 것과는 반대네?? 혹시 유냐가 필기를 잘못하고 온건가??

 

 

 

SPF의 정의에 대해 살펴봤다.

SPF 1 = 15분 자외선 차단효과라는 건 개구랑 뻥~~ ^^

예전에는 SPF 1 = 15분 자외선 차단인 줄 알고있었는데 사실상 자외선 차단 지속시간이 아니라 자외선 차단 강도라는 것을 알 게 된 것은 몇 년 안됐다. 쩝.

 

 

 

 

 

SPF 차단 지수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

사실상 30 이상이면 차단율이 매우 좋다고...

50 이상인 제품들은 차단율에 별로 변화가 없기 때문에 모두 50+로 기재하도록 법률이 변화됐다고 한다.

평소에는 SPF 30 이상인 제품을 바르고

레포츠 등을 할 때에만 5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된다고 하셨다.

 

아쉬운 점은.... SPF에 대해서만 얘기를 했을 뿐

노화에 관련된 자외선인... PA 지수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다는 것이다.

노화와 관련해서는 PA 지수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 PA 지수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는데 아쉽더라궁...

 

SPF 30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면 사실상 차단율은 거의 차이가 없지만...

문제는 SPF 지수가 높은 제품들이 PA 지수가 높은 경우가 많다는 거잖아.. 쩝..

SPF를 몇으로 하는가와 PA 지수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걸 알고 있다.

SPF 15이더라도 PA +++인 제품이 있을 수 있고

SPF 50+이더라도 PA+인 제품도 있을 수 있지만,

시중의 대부분의 제품들은 SPF가 높을수록 PA지수도 높은 제품이 많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하는 PA지수에 대해 설명이 없었던 점은 너무 아쉬웠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양이 가장 중요하다는 건 당연한 얘기.

2ml 이상을 바르라고는 되어 있지만, 그 양이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감이 안왔었다.

그래서 그냥 푹푹 짜서 발라주고는 .. 충분히 발랐을 거야..라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는 유냐.. ^^

다행인 점은.. 집에 있을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서 한 달이면 대략 20일 정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데

1달에 50ml 이상의 양을 사용하는 걸로 봐서는 유냐는 정량을 사용하고 있는 듯 싶다고 생각해 왔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양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왼쪽 첫번째 검지 마디를 쭉~~~~ 짜면 0.5g 정도 된다고 하셨다.

한마디로 손가락 2마디 정도 발라주는 것이 충분한 양이라고 ...

 

손가락 2마디 정도이면 식겁할 양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바르다보면.. 그 정도는 바를 수 있게 된다. ^^

자외선 차단제의 양을 산술급수적으로 줄이면... 차단의 효과는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드니까

바르는 듯 마는 듯 얇게 바르는 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

가장 확실한 안티에이징이 자외선 차단이니까 자외선 차단제만큼은 아끼지 말고 퍽퍽~~ 바르자궁~

 

 

 

 

 

5. 노화와 연결지은 항산화 화장품 살펴보기

 

 

 

프리 래디컬(활성산소)가 세포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안티옥시던트(항산화제)가 막는 모습이다.

항산화제는 활성산소를 분해시켜서 물이 되버리도록 해주기 때문에 세포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해준다는 것.

 

 

 

항산화제는 인체 내에 존재하는 것도 있고 외부에서 공급해 주는 것도 있다.

인체 내에 있는 거야 우리가 따로 공급해 줄 필요가 없으니까 낯선 이름들이 많았는데

외부에서 투여해주는 것들은 소위 말하는 몸에 좋다.....하는 성분들이 많았다. ^^

 

 

 

 

좀 더 구체적으로 항산화제의 종류들을 살펴보았는데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된 순서를 차트로 작성한 것이다.

 

폴리페놀은 berry들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레발레 스킨의 주원료가 커피베리이기 때문에 커피와 커피베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봤다.

커피베리는 커피의 열매로, 커피 베리를 볶은 것이 커피.

 

커피 농장 농부들이 햇빛을 많이 쬐는데

목이나 얼굴에는 주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커피열매를 까는 손은 너무 깨끗하고 보들보들해서

커피베리의 항산화 효과에 대해서 연구가 시작됐다고 한다.

연구결과 커피베리는 비타민C의 8배, 녹차의 10배라는 높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활성 산소 제거 능력을 측정하는 수치를 이용해서 커피베리가 얼마나 높은 항산화 효과를 가진 것인지 확인.

 

 

 

 

결과적으로 항산화제를 언제 어디서나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피부 노화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

 

 

 

Q&A 시간을 가졌는데 두가지 질문이 있었다.

 

* 메이크업 후에 자외선을 덧바르는 것은?

가장 좋은 것은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덧바르는 것이 가장 좋고

화장을 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만큼 스틱형 선제품, 선비비, 선팩트 등등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고..

오후 2시쯤 기름기를 제거 한 후 덧발라주면 된다고..

 

* 지성피부, 남성들에게 추천할 만한 선크림

발림성이나 가벼운 사용감 때문에 젤이나 리퀴드 타입을 추천하지만

젤이나 리퀴드의 제형은 자외선 차단의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제형이라고 한다.

그리고 젤이나 리퀴드는 화학적 자차 위주이고 SPF가 높을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주 덧바르는 수밖에 없다고...

 

 

 

 

 

피부노화와 레발레스킨

 

 

 

두번째 시간은 브랜드매니저 박혜련님과 함께 한 시간이었다.

가장 먼저 눈에 익숙한 제품들을 연속으로 보여주셨다.

각각의 브랜드에서 대표적으로 내놓는 제품의 상당수가

바로 항산화 효과를 얘기하고 있다는 것.

요즘 화장품 시장의 키워드는 외부유해환경, 항산화.... 한마디로 안티에이징의 기본은 항산화라는 것이쥐.

 

 

화장품 시장의 핫한 키워드가 항산화 제품이니만큼

화장품시장에서 항산화 제품들의 판매가 늘어가고 있따는 표.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기는 노화 외에

외부 환경에 의한 피부 노화의 80% 원인은 바로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이다.

 

 

쌍둥이 자매인데 한 분은 수녀, 한 분은 농부라고 한다.

햇빛을 많이 본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의 모습에서 광노화의 무서움을 알 수 있었다.

자외선 차단제를 정말 잘 발라야겠구나...하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

 

 

 

 

 

그럼.. 피부 노화의 80%가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라면..

자외선 차단제만 잘 바르면 광노화가 예방될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정답은? NO

일단 모든 스펙트럼의 자외선을 차단하지 못할 뿐더러

자차를 바르는 양이나 횟수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자외선이 노화의 80%이고, 그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원인의 50%가 유해 활성산소라고 한다.

자외선이 피부에 들어오면.. 활성산소를 만들어서 피부를 공격하고 노화를 촉진한다고..

그래서 충분히 자차를 바르면서 동시에 활성산소를 관리해주는 항산화 제품을 발라줘야 한다고 한다.

 

 

비슷한 내용..

이외에도 많은 논문 자료들을 언급하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앞의 강의 내용과 상당히 중복이 되는터라 사진을 일일이 다 올리지는 않는 유냐.. ^^

사진을 죄다 올렸다가는 이 리뷰의 사진이 100개가 훨~~~씬 넘는다. ㅎㅎ

 

 

 

 

 

피부산화차단제 즉 항산화제의 종류들을 보여주셨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C, E..

유냐가 알기에.. 비타민C는 아주 강력한 항산화 기능을 하지는 않지만,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기능을 한다고 한다.

마치 119 구급차 역할을 한다고나 할까??

 

그리고 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커피베리와 녹차 등의 식물성 성분들.

 

 

커피베리는 천연 성분 중 가장 높은 항산화력을 보인다는 미농무부의 측정을 소개해 주셨다.

ORAC 스코어는.. 항산화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비타민C의 1900, 녹차의 1200-11000보다도 훨씬 높은 15000-17500의 항산화력을 보여주는 커피 베리.

수치화하니까 왠지 눈에 확 들어와.. ^^

 

160년 제약회사 스티펠이 선택한 항산화 원료는?? 커피 베리다.

미국 농림부가 실험한 활성산소 흡수능력이 최고라 하니까.. ^^

 

 

자외선과 활성산소가 피부 노화의 주원인이니만큼

이 두가지를 차단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피부 겉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로 외부요인을 차단하되

피부 속에 들어온 자외선이 야기한 활성산소, 피부가 복제되면서 생기는 활성산소, 운동으로 인한 활성산소, 호흡으로 인한 활성산소 등은

항산화 화장품을 통해서 케어해 주는 게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좋은 스킨케어 방법이라고 한다.

 

활성산소가 주룸, 탄력, 피부노화, 멜라닌 생성에까지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항산화효과가 좋은 베리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는 기초 화장품을 써야쥐...하고 마음 먹고 왔다. ^^

 

 

 

 

 

 

 

커피베리를 이용한 스티펠의 레발레스킨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

커피 베리는 녹색이었다가 익으면서 점점 붉은색이 되는데

녹색일 때가 항산화 효과가 가장 좋기 때문에

이 때의 이디오피아산 커피베리를 이용해서 제품을 만든다고 한다.

 

커피베리 추출물 1%라고 하면.. 에게, 적게 들었네~~라고 말하기 쉽지만

화장품에서 단일 유효성분이 1% 함유된 것은 정말 놀랄만한 성분량이다.

 

 

레발레스킨은.. 미국 피부과학회에 발표된 임상결과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를 사진들과 표를 이용해서 보여주셨는데 논문이라서 올릴 수 없는 게 아쉽다. 쩝.

자가판단으로 몇 명만 테스트를 한 것이 아니라

6주동안 사용 전후를 데이터화해서 임상시험을 한 내용이었는데

색소침착, 미세주름, 주름, 홍반이 감소했고 탄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따고 한다.

 사진에서도 너무 확연하게 달라진 것이 보였고...

 

피부과학회 뿐만 아니라...

얼루어에서 연속 2년동안 뷰티어워드를 수상했다고 한다. 출시되자마자 바로 뷰티어워드에 포함되는 기염을 토한 셈.

그리고 피부산화차단제를 사용하라는 투데이쇼 방송에서 예로 든 것 중 하나가 레발레 스킨 제품.

 

 

 

레발레 스킨의 클렌징, 아이크림, 데이크림/나이트크림으로 관리를 하면 좋지만

만약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모든 기초 제품을 바른 후에 마지막에 항산화 화장품을 덧발라주면 된다고 한다.

물론 다른 기초 제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은 필수.

 

 

 

 

 

결론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서 피부 외부 요인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막고

그래도 뚫고 들어온 자외선이 만들어낸 활성산소, 우리가 생활하면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활성산소는

항산화 화장품을 발라줌으로써 피부 노화를 예방하라는 것이다..

 

 

 

 

 

케이터링으로 맛있는 샌드위치와 커피 등이 나왔다.

커피베리의 항산화 효과를 듣고 나서 먹는 커피는 왜 이렇게도 맛있는지.. ^^

 

 

뷰티클래스를 마치면서.. 데이크림을 선물로 받았다.

가격이 좀 고가이기는 하지만, 요 며칠 사용해 본 느낌은 사용감이 꽤나 괜찮다는 느낌이다.

레발레스킨 데이크림 리뷰는 조만간.. ^^

 

 

 

결론은 어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정보를 얻고 올 수 있었다.

나름 알찬 뷰티클래스?? ^^

 

내용이 워낙 많았던터라 나름대로 추린다고 추렸는데도 리뷰 길이가 엄청 길어졌다. ^^

 

이쯤에서 요약!!!

피부 노화의 80%는 광노화,

광노화의 50%는 활성산소에 의한 것 + 우리 몸 안에서도 활성산소는 계속 생김

====>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고

기초케어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활성산소를 중화해줄 수 있는 항산화 제품을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