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포카리
- 작성일
- 2010.2.4
김연아의 7분 드라마
- 글쓴이
- 김연아 저
중앙출판사(JDM)
조금은 흔한 좌우명인 NO PAIN NO GAIN(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이 글 하나는 평범할지 모른다.
그런데,
이런 좌우명을 가진 이가 바로 김연아 피겨스케이터라면?
2009년 쇼트 프로그램 세계 신기록으로 세계 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
가냘픈 그녀지만 대회에선 강력한 카리스마로 온 관객과 심판들을 휘어 잡는다.
아름다움에 대한 또 하나의 기준을 새롭게 쓰는 그녀.
단지 1등만을 기억한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녀는 피겨 불모지 한국이 낳은 영웅이다.
이렇게 화려한 수상경력과 미모속에 남모를 그녀만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책으로 묶어 나왔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
글은 김연아가 쓰고 중앙출판사에서 펴냈다.
스무살 김연아, 그 열정과 도전의 기록이란 부제가 붙었다.
NO PAIN NO GAIN!
그녀는 자신의 좌우명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풀었다.
(p270)가장 큰 Pain은 정말 Pain이였어요. 부상때문에 대회에도 못 나갔고,
정말 잘 하고 싶었던 대회엣 금메달도 못 땄으니까요.
부상은 가장 큰 걸림돌이었어요.
가장 큰 Gain은 지금의 나의 모습인 것 같아요.
그런 고통들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와서 이룬 것이 지금의 <김연아>이니까요.
김연아 피겨 스케이터의 힘겨웠던 삶의 단면을 그대로 나타낸 좌우명이다.
책에서는 13년간 힘든 훈련과 프로그램으로 피겨의 열악한 상황을 이겨낸 극복의 삶이 펼쳐진다.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용기를 북돋우며 배움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우연한 기회에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한 피겨.
7살의 나이에 처음 신는 피겨에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했고, 이를 돕는 부모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재능을 발견하고도 코치는 어머니에게 먼저 질문한다.
피겨는 후원활동에 비싼 비용이 들어간다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결국 필요한 것은 충분한 돈이였다니.
솔직히 김연아 선수의 노력보다 열심히 뒷바라지를 멈추지 않았던 부모님(특히 어머니)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수 많은 좌절과 부상으로 힘든 시기에 딸에게 바람은 우승이 아니라,
결국 그녀만의 삶을 존중하는 뒷받침이였다.
힘들면 그만하자.
사춘기와 IMF, 부상때문에 수 많은 멈춤의 유혹속에서도 그녀는 피겨를 그만두지 못했다.
스스로가 말했듯이 그녀에게 피겨는 또 다른 그녀의 인생이기 때문이다.
사실 일반인이라면 잘 알지 못하는 시즌별 프로그램의 뒷이야기가 제법 재미를 더한다.
피겨를 보는 한층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책 속에 가득 펼쳐진다.
록산느의 탱고부터, 미스 사이공. 죽음의 무도 그리고 가장 최근에 펼쳤던 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
그 동안 TV를 통해 봐던 그녀만의 경기들이 한 순간 글자로 펼쳐진다.
피겨 프로그램이 어떻게 구성되고, 음악, 표정(표현), 기술을 어떻게 연습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김연아VS아사다 마오.
항상 뒤따라 다니는 라이벌이자. 파트너가 되어준 이들.
김연아의 친구들. 연습생들이 바로 지금의 그녀를 뒷받침했던 것 같다.
우승을 앞두고 경기에서 왜 실수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턴과 점프, 표정을 심사위원과 관객에게 말하는지 그녀만의 심정이 적나라하게 보여진다.
게다가 부록처럼 그녀의 일상 스케쥴이 공개되고,
인터뷰에서는 평소 궁금한 그녀만의 솔직한 생각들을 살펴볼 수 있다.
김연아. 또 하나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브랜드처럼 우뚝 선 그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져 있는 책.
자칫 힘들어 지칠때 바로 우리의 멋찐 성공의 자화상을 찾기위해서는 이 책이 꼭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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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사람들에게 이 글 하나는 평범할지 모른다.
그런데,
이런 좌우명을 가진 이가 바로 김연아 피겨스케이터라면?
2009년 쇼트 프로그램 세계 신기록으로 세계 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
가냘픈 그녀지만 대회에선 강력한 카리스마로 온 관객과 심판들을 휘어 잡는다.
아름다움에 대한 또 하나의 기준을 새롭게 쓰는 그녀.
단지 1등만을 기억한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녀는 피겨 불모지 한국이 낳은 영웅이다.
이렇게 화려한 수상경력과 미모속에 남모를 그녀만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책으로 묶어 나왔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
글은 김연아가 쓰고 중앙출판사에서 펴냈다.
스무살 김연아, 그 열정과 도전의 기록이란 부제가 붙었다.
NO PAIN NO GAIN!
그녀는 자신의 좌우명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풀었다.
(p270)가장 큰 Pain은 정말 Pain이였어요. 부상때문에 대회에도 못 나갔고,
정말 잘 하고 싶었던 대회엣 금메달도 못 땄으니까요.
부상은 가장 큰 걸림돌이었어요.
가장 큰 Gain은 지금의 나의 모습인 것 같아요.
그런 고통들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와서 이룬 것이 지금의 <김연아>이니까요.
김연아 피겨 스케이터의 힘겨웠던 삶의 단면을 그대로 나타낸 좌우명이다.
책에서는 13년간 힘든 훈련과 프로그램으로 피겨의 열악한 상황을 이겨낸 극복의 삶이 펼쳐진다.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용기를 북돋우며 배움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우연한 기회에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한 피겨.
7살의 나이에 처음 신는 피겨에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했고, 이를 돕는 부모님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재능을 발견하고도 코치는 어머니에게 먼저 질문한다.
피겨는 후원활동에 비싼 비용이 들어간다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결국 필요한 것은 충분한 돈이였다니.
솔직히 김연아 선수의 노력보다 열심히 뒷바라지를 멈추지 않았던 부모님(특히 어머니)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수 많은 좌절과 부상으로 힘든 시기에 딸에게 바람은 우승이 아니라,
결국 그녀만의 삶을 존중하는 뒷받침이였다.
힘들면 그만하자.
사춘기와 IMF, 부상때문에 수 많은 멈춤의 유혹속에서도 그녀는 피겨를 그만두지 못했다.
스스로가 말했듯이 그녀에게 피겨는 또 다른 그녀의 인생이기 때문이다.
사실 일반인이라면 잘 알지 못하는 시즌별 프로그램의 뒷이야기가 제법 재미를 더한다.
피겨를 보는 한층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책 속에 가득 펼쳐진다.
록산느의 탱고부터, 미스 사이공. 죽음의 무도 그리고 가장 최근에 펼쳤던 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
그 동안 TV를 통해 봐던 그녀만의 경기들이 한 순간 글자로 펼쳐진다.
피겨 프로그램이 어떻게 구성되고, 음악, 표정(표현), 기술을 어떻게 연습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김연아VS아사다 마오.
항상 뒤따라 다니는 라이벌이자. 파트너가 되어준 이들.
김연아의 친구들. 연습생들이 바로 지금의 그녀를 뒷받침했던 것 같다.
우승을 앞두고 경기에서 왜 실수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턴과 점프, 표정을 심사위원과 관객에게 말하는지 그녀만의 심정이 적나라하게 보여진다.
게다가 부록처럼 그녀의 일상 스케쥴이 공개되고,
인터뷰에서는 평소 궁금한 그녀만의 솔직한 생각들을 살펴볼 수 있다.
김연아. 또 하나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브랜드처럼 우뚝 선 그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져 있는 책.
자칫 힘들어 지칠때 바로 우리의 멋찐 성공의 자화상을 찾기위해서는 이 책이 꼭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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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