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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어
- 작성일
- 2021.4.11
하나의 작은 친절
- 글쓴이
- 마르타 바르톨 그림
소원나무
당신은 착한 사람인가요? 네 당신은 물론 착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받아왔습니다. 도덕, 사회, 윤리, 철학과 같은 학문의 영역을 넘나들며 착함을 배워오고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착함을 가르치는 게 가능할까? 착함은 타고 난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질 때면 쉬이 답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질문이 어려운 것은 착하지 않은 경우의 일들을 착한 경우의 일들보다 더 크게 조명되는 세상의 뉴스들 탓일까요?
그러면, 착함을 친절로 바꾸어봅시다. 착해라 대신 칠절하라~. 어떠신가요?
한결 부담이 덜어진 느낌입니다. 오호 신기하신가요? 그렇다면 우리 여러 친절 중에 작은 친절은 어떨까요? 그냥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주저하는 고민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된 것들처럼 말이죠. 그저 사과하나 건냈을 뿐이고, 풍선을 하나 사서 주었을 뿐인데 모든 것이 연결되어져 결국 마법을 부린 것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혐오로 서로의 연결고리가 부식되어 가는 인간 사회의 모습을 우린 2020년에 많이 보았습니다. 이제 둘셋도 아닌 하나의 작은 친절로 다시 연결 고리를 이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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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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