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펀지funjii
- 작성일
- 2023.8.14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 글쓴이
- 대니얼 T. 윌링햄 저
웅진지식하우스
공부할 때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 공부 열심히 잘 한다고 생각하잖아요. 공부는 엉덩이 힘이라는 말도 있듯이 오래 앉아 공부하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러나 책상에 오래 앉아 있다고 해서 공부한 것에 대한 성과가 높게 나오는 것으 아니기에 이런 부분으로 고민이 되는 학부모들 많으실거에요. 저도 사실 아이가 오래 공부를 하면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정말 정작 중요한 것은 오랜 시간을 공부했다고 해도 공부한 내용들이 머리 속에 남지 않는다면 효과를 볼 수 없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책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은 성적의 판도를 가르는 뇌 최적화의 기술이라는 구성으로 제대로된 공부 방법으로 공부머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이 책의 저자는 하버드대 인지심리학 박사로 20년 동안 연구한 내용들을 이 책 속에 모두 담아 놓았다고 하더라고요. 뇌 최적화의 기술로 학습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데 비단 학생들 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공부하는 성인들도 효율적으로 뇌를 사용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었습니다.
그동안 공부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열심히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데요. 하지만 저자는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뇌 최적화 관련한 기술들을 응용하여 실용적인 대안들을 제시하면서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습 할 수 있는 기술들로 알려주고 있었어요. 수업 준비하는 법에서 부터 질문하는 법, 필기하는 법, 시험 준비하는 법, 집중력을 유지하는 법, 미루기에 맞서는 법 등까지 실질적으로 학습을 할 때 실패에도 굴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마인드콘트롤을 하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책의 총 구성은 14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처음 시작은 왜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까와 관련하여 수업에서 체계를 뽑아내야 하며 수업은 그냥 듣는 것이 아니고 수업 자료는 필기 노트를 대신 할 수 없기에 그와 관련하여서 여러 기술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알아보게 합니다. 읽기 과제를 언제 해야할지 판단을 하며 질문에 소극적인 태로를 극복해야 하는 등 수업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체계적으로 알아보게 하였어요. 다음은 무엇을 어떻게 필기해야 할지에 관하여 준비하는 것부터 공부라고 말하는데요.
수업을 들으면서 이해를 하는 것과 필기를 하는 것 중 무엇이 중요할지 결정을 해야하며 노트북보다 손으로 적어야 하고요. 필기를 그 자리에서 점검해야 하고 유명한 필기 방법을 따라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러라고요. 필기시 약자를 사용하면 더 많이 적을 수 있다고 하고요. 또한 수업 녹음은 필기를 대체할 수 없다고 하는데 그만큼 수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면서 단순하게 듣고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필기를 왜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어요.
다음은 체험 활동 관련하여 실습의 핵심을 잡아내라고 말합니다. 활동 학습이 왜 필요하며 무엇에 집중할지 정해야 한다고 하고요. 무조건 참석하고 참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비유 활동을 할 땐 수업 목적을 체크해야 하고요. 스크립트에서 수업 목적을 체크하는 방법과 경험과 연습은 다르기에 무엇을 관찰할지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체험하는 동안 필기를 꼭 해야하고 교사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더라고요.
다음은 배운 것을 뇌에 새기는 노트 필기법에 대해 알려주느데 잘 정리하면 잘 기억할 수 있기에 필기 사이에 연결 고리를 찾아야 하고 노트에서 논리적인 허점을 찾고 필기도 팀 스포츠라고 할 수 있기에 어떻게 하면 우리 뇌에 더 잘 새길 수 있는지에 관련하여 필기에 대한 내용들을 면밀하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어려운 글을 읽는 전략은 따로 있다고 하며 밑줄 그으며 읽지 말고, 읽기 전 목적을 반드시 떠올려야 하고요. 교과서를 읽으며 요약과 필기하는 기술과 교과서를 읽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다음은 성적을 끌어올리는 초효율 시험 공부법에 대해 담아 놓았는데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만 시험 성적은 도통 오르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부분에 굉장히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이어지는 장에서는 시험 직전, 마지막으로 지켜야할 것들에 대해 알려주고 시험 볼 때 뇌에서 정답을 이끌어내는 방법 그리고 반드시 망친 시험지를 들여다 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공부이기에 잠자는 시간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공부할 시간을 미리 정하고 달력을 활용하며 오늘의 공부 리스트를 작성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인생을 위한 장기 목표를 세우고 어떤 직업을 가질지 목표를 정하고 장기 계획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그렇게 생각은 이미 하고 있지만 막상 이게 실전이 되면 잘 실천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다시 돌아보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을 해보고 적용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공부를 미루고 싶은 욕구에 끌려다니지 말며 환경을 통해 집중력을 높여야 하고요. 끝까지 흔들리지 않에 마음을 잡는 것과 관련하여 마인드셋에 대해 알려주고 있고 마지막으로 불안을 잘 다스려야 공부도 잘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불안을 관리해야 하고 불안할 때 나타나는 반응에 대처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와 관련하여 불안을 늦추는 생각법을 3단계로 알려주고 흥분을 불안으로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고요. 요즘 마음챙김에 대해 여러곳에서 알려주는데 그러한 마음챙김 명상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잠재운다면 학습에 대한 부분들이 효율적으로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하나하나 실전에 적용을 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무작정 한다고 해서 결과가 다 좋게 나오는 것은 아니기에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학습을 하고 그것을 결과물로 나타낼 수 있을지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고요. 공부방법과 관련하여 지금의 방법들을 한번 점검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서 확인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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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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