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서천석 지음

 

제목을 보고 아~~ 난 우리 아이를 하루에 10분정도 생각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하루에 10분 어떻게 아이를 생각하라는 거지..

라는 궁금증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MBC 여성시대 '우리아이 문제없어요' 의 친절한 상담 선생님,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이 펴낸 육아 이야기입니다.
트위터에 올라갈 때마다 큰 반향을 일으킨 육아에 대한

성찰과 실전 팁을 묶어 펴낸 최초의 '트윗 육아서'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셀 수 없는 고민을 하고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어떤 부모는 늘 비슷비슷한 고민을 반복하고, 또 어떤 부모는 문제를 하나둘씩 해결해가며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셀 수 없는 고민을 하고 어려움을 겪지만,

어떤 부모는 늘 비슷비슷한 고민을 반복하고,

또 어떤 부모는 문제를 하나둘씩 해결해가며 아이와 함께 성장합니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은 그 해답을 ‘생각의 차이’에서 찾았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얘는 도대체 왜 이럴까’ 라는 생각 대신

‘부모인 내가 무얼 어떻게 잘 도울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해야 할 것들’을 매일 트위터에 올렸고

그 중에서도 특히 부모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내용을 묶어 한권의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저자 서천석은

“아이를 키우는 최고의 방법은 없어요. 부모 각자의 방식이 있을 뿐이죠.

그럼 수많은 육아 조언은 다 뭐냐고요?

자신을 돌아보고 한 번 더 생각하도록 돕는 거예요.

그래서 부모 스스로 안정적 양육 스타일을 가져야 하는 거고요”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는 방법과

스스로 어떤 양육자가 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앞표지에

'"부모는 아이를 '당장' 변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결국' 변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

라는 말이 적혀져 있습니다..

아이를 변하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야 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책을 펼치고 이 앞에 적힌 부분을 찾아 읽어보앗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당장변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결국' 변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포기하면 안됩니다.

아이를 받아주라고 하면 그냥 와주란 이야기냐 묻습니다.

아닙니다.

 더 길게 보고 , 더 꾸준하게, 더 계획적으로,

부면의 인생을 걸고 도와주라는 뜻입니다..

 

종이를 반으로 접으세요.

오른쪽엔 아이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적고,

오른쪽엔 부모가 도와줘야 하는 일을 적습니다.

아이가 크면서 왼쪽의 일은

모두 오른쪽으로 옮겨져야 합니다.

언제나 옮길 수 있을까 하나씩 생각해ㅔ보세요.

하나씩 옮기는기쁨을 아이와 함께 느끼세요.

 

아이랑 함께 해보고

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내가 아이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부분이네요.

 

'너는 특병하단다.

아이가 여섯살이 되면 이 멋진 문장에

단어 하나를 추가하세요.

'너는 나에게 특별한단다. '

여섯살이면 아이에게도 가족을 벗어난 사회가 생깁니다.

사회속에서 살기 위해선 현실을 알아야 하죠.

특병한 대우를 받기 원하는 '나 잘난' 아이는

환영받지 못하니까요.

이제 겸손도 배울 때 입니다..

 

아이에게 나도 중요하지만

다른사람도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어야 한다는 말..

기억에 남아요..

우리 아들에게 이야이 해주어야 겠어요..

남도 나도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요..

 

…‘아직은’이란 말을 붙여주세요.
“그건 못 하겠는데요” 하면
“아직은 못 한다는 말이지?”로 바꿔주세요.
“전 도저히 할 수 없어요” 하면
“그래, 이해해. 하지만 ‘도저히’ 말고
‘아직은’이겠지”라고 말해주세요.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아이가 느끼게 해주세요.

아이도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하주라는 말..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말인것 같아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네요..

…아이와 대화가 힘들어지면 다음 약속을 잡으세요.
정확한 시간을 정하여 그때 마저 이야기하자고 말하세요.
“일요일 3시에 다시 말할까? 엄마도 더 생각해볼게.”
부모의 감정이 흔들리고,
아이도 감정적으로 지지 않으려 버틸 때
답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저도 이 방법을 기억해야 겠어요..

아이랑 대화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욱하는 맘에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행동으을 한 후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생각의 시간을 가지라는 말..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말이네요.

…아이에게 “너 왜 그랬어?” 하는 질문.
사실 질문이 아닌 추궁이고 비난이지요.
잘못한 것을 알면 그냥 잘못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궁금하지도 않으면서 질문하듯 야단치지 마세요.
몇 번 당하면 아이는 부모가 하는 진짜 질문도
두려워하고 회피합니다.
결국 대화도 변화도 어려워집니다.

아이랑 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느지 알것 같아요,..

내 입장이 아니라

아이의 입장이 되어 대화르 시도하라는

뜻인것 같아..

아이랑 대화할때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질문을 던져야 겠어요..

"기분 나빠지면 바로 화가 튀어나오는 구나.

참는게 쉽지 않지?

하나의 약점인데 그 때문에

너의 좋은 점이 가려질까 걱정이 돼.

기분 나쁠 때 욱하고 화내지 않고 넘어 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우리 같이 생각해보자."

 

아이가 화가 났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어요.

화가 나면 화가 난다고

화를 내지 말고 아이랑 대화를 하고

아이가 화를 풀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라는 말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아이에게 화풀이 한 내모습이 생각도 나고..

아이랑 대화하는 방법,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게에 야단을 칠 때에는 한번 분명하게 말하고 멈추세요.

권투에서 코너에 몰아넣어 때리둣 몰아치면 안 됩니다.

효과는 떨어지고 아이 마음에 원한만 생깁니다.

원한이 생기면 아이의무의식은 엄마에게 상처를 주려고

움직입니다.

결국 부모는 더 힘들어 질 뿐이죠.

 

아이를 훈욱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게 하는 부분이네요..

아이의 입장보단 내 감정에 아이를 몰아세운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네요.

이젠 아이의 입장을 생각해

훈육하는 법도 고쳐야 겠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아이를 위해 난 어떤 엄마였는지

아이랑 문제가 생길 때 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이랑 어떻게 소통을 하여,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아이랑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데 자신감이 좀 생겼습니다...

이젠 우리 아들과

덜 싸우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