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었던 책 목록 (Not bad book)

ispert
- 작성일
- 2009.4.2
사랑의 속성인, 당사자 두사람에게 특별한 것들 외에 독자에게 주는 특별한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나에게는 단순히 서양여자와 일본남자의 사랑이야기라는것 외에는.
저자의 독서에 대한 열정은 느껴지지만, 나에게는 큰 감흥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소설로서 스토리나 구성, 문체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내가 너무 나이가 많이 든 탓일까 ? 이런것이 사랑으로 느껴지지 않는것은.
마음 다스리기에 대하여 재밌는 이야기를 썼다. 재밌었지만, 강한 영감을 받기에는 조금 미흡했다.
고전중 일부 구절의 영문, 번역문, 간단해설 이렇게 이어가네요. 고등학생 논설용이라서 그런지 너무 단조롭다는.
이상하게 마음 깊숙히 와 닿지 않네요. 아마도 내 마음이 산란해서겠죠 ?
4.13 제주 사태가 어떠했는지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알았네요. 그리고 그 깊은 상처를. 어린시절 추억은 나의 어린 시절을 연상하게 되네요. 새로운 사실과 교훈 그리고 추억의 공감은 좋았지만 깊은 교류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읽다보니 예전에 읽었던 책. 아마 그때도 큰 감동을 못 받은 듯. 이번에는 저번보다 오롯한 부분이 있어서 그나마 나은듯. 아는만큼 보인다는데, 아직 내가 너무 부족한듯. 깊이에 나름 존경하는 신영복 교수님께 죄송한 맘
옛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엿볼수있다. 그리고 짤막하게 글에 대한 해설도 재밌다.
저자의 깊이 있는 삶의 철학을 제대로 듣고 싶었는데 이책은 월드비전에서 여러나라의 긴급구호 체험을 쓴 책이다. 내용은 재미있고 알지 못했던 아픈 사실도 알려준다.
저자가 관심가진 문제에 대한 사유의 글이다. 나 역시 관심가는 문제들이였다. 하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읽기가 눈에 들어오지 않고 같은 곳을 맴돈다. 사유를 따라가기에 나의 깊이가 앝아서 인지 어려운 문장은 아닌데 명쾌하게 와닿지 않는다.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구체적인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고서 부터 읽기 포기. 영어와 한글의 글쓰기가 동일하더라도 나에게 글쓰기는 아직 흥미가 없다. 얼마전 안도현의 글쓰기 책을 재밌게 읽어서 그런 류의 책인줄 알았더니 ...
저자의 삶의 방식을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통해 엮어 놓은책. 사람으로서 저자는 멋지다. 하지만 읽는 나는 무언가 답답하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때문일까 싶은게 있다. 그것은 저자의 장점인 넘치는 에너지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선 저자의 넘치는 에너지가 독자로 하여금 여유를 주지 않는것 같다. 몰아 치는것이다. 또한 그 에너지가 책을 통해서 깔끔하게 전해지지 않는듯하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생각이 현대의 산업적인것 같다. 그래서 유쾌하지만 무언가 상쾌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
회색 빛의 ,그래도 살아야 하는 삶, 무미건조한 관계 ... 하지만 문체에서는 역시 오정희이다. 하지만 그 깊이를 느끼기엔 난 너무 편히 살아온 모양이다.
수행(명상, 영성훈련 등)에 대한 여러 모임 및 단체들에 대한 리뷰.
'선의나침반'과 겹치는 내용도 있고 느낌이 거의 동일해 집중력이 떨어졌다. 1/3정도 읽다가 그만두었다.
스님으로 살다가 만난 우리나라에서의 인연과 인도에서의 인연을 재밌게 썼다.
인간의 본래고향이 자연이라고 생각하면 그속에서의 소박한 삶을 담담하게 그렸다. 자연에서의 평안한 삶이 느껴진다.
조선시대 매니아의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조금 실망이다. 매니아 소리들을 정도의 인물은 초반부 조금이다. 그냥 조선 지식인(특히 허균, 박지원, 이덕무,정약용 등)들의 조금 더 진한 에피소드로 읽으면 될듯하다. 다른 시대의 지식인들의 삶과 내면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생활에 익숙해 있는 마음을 깨우치는 문장들을 모아 놓았다. 하지만 역시 어두운 곳에서 빛은 더욱 밝듯, 너무 밝은 것들이 끼리 모여 있으니 밝은 것이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밝은 것은 밝을뿐.
교과서 같은 느낌의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 국가, 행복에 대한 주장이 쭉 나열되어 있는 느낌이다. 교과서에는 분석, 비교, 비평이 부족하다. 그래서 재미가 없고 저자의 생각이 들어갈 틈이 별로 없다. 그래서 재미가 없고, 생각할 꺼리도 그리 많이 주지 않는다.
전문적 기행문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삶에 대한 통찰도 아닌것이. 하지만 여행하기전에 또는 다소 삶이 버거울때 한번 읽어보는 것은 괜찮다. 그들의 삶에 대한 발랄함과 용기 때문이다.
다소 실망이다. 저자의 백석에 대한 개인적인 찬양 수준이다. 그동안 백석에 대한 없었던 이야기들이 다소 있으나 그마저도 찬양에 의해 왜곡이 두렵다.
필독서, 유명한 책을 읽고 싶다면 좋다. 내가 읽은 책은 별로 없다. 고전에 대한 나의 부족함을 느낀다.
노자와 장자에 대한 삭막한 새로운 해석. 노자와 장자는 같은류가 아닌 오히려 반대류였단다. 새롭긴 하지만. 뭔가 내키지 않는 마음은 소중한 것을 잃어버릴것 같은 맘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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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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