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책들

abc
- 작성일
- 2004.2.3
하버드대학병원 교수이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연구소가 있을 정도로 심장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버나드라운박사가 노벨상을 받은것은 평화상 분야였다. 지은이는 환자와 의사가 '치료'적 관계가 아니라 '치유'의 관점에서 교감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그가 드는 많은 예들을 통해 바람직한 환자와 의사 관계는 어떠하여야 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또 cardiology가 정말 멋있어 보이는 책. :)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에 대한 분석과 조언과 더불어 의사가 되기 까지의 의대생 시절, 인턴 시절, 레지던트 시절의 심리에 대해 알기쉽게 써놓은 책. 나 자신은 물론 환자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읽어보아야 할 책인것 같다.
이전에 하버드 대학병원의 의사가 되기까지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가 이름이 바뀐 책으로 인류학자였던 저자가 하버드 대학병원에 학생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로테이션에서의 경험과 느끼는 감정을 보여주는 책. 본과3학년 이후에 읽게 된다면 자기가 느꼈던 바와 비교를 할 수 있을 것이고... 그전에 읽게 된다면 기본적인 과의 introduction까지 겸할 수 있을듯... 실화이지만 마치 소설같이 재미있는 책. 강추! 또 멋진 한성구 선생님께서 번역하신 책^^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의료윤리책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책으로 나온지가 꽤 되어서(82년은 아닌것 같은데...? 다른 판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요즘에도 여전히 윤리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안락사나 인공임신중절수술, 의학실험에 대한 윤리적 관점들을 소개하는 책.
의사라고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어쩔수 없는 의학의 불확실성에 대해 실화를 통해 보여주는 책으로 마치 현장에 있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초반부의 긴박감과 간결한 구성이 뒤쪽으로 가면서 좀 약해지는 느낌이 있어 아쉽다. 불완전한 과학의 불확실성 가운데 의사들이 느끼는 애환과 노력을 볼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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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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