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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역본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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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주 짤막한 그림책으로 보면서도 굉장히 무서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말리의 쇠사슬이 꿈에까지 나타나기도 했죠. '그로테스크'라는 단어를 알지 못하면서도 그 의미를 알아차린 책이라고나 할까요.

  2. 하이디의 '하얀 빵' 사건을 기억하세요? 그 뒤론 전 하얀 빵과 둥근 치즈라면 무조건 좋아해 놓고 보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정말 많이 찾았던 책인데 완역본이 나왔군요!

  3. 붕..붕..붕...벌이 춤춘다. 꿀벌 마야의 모험은 어떤 모습의 완역본으로 나타나 있을까요?

  4. 아, 그리고 책에 '컴퍼스'란 말이 워낙 많이 나와서 처음엔 컴퍼스가 나침반인 줄 알았어요. 나중에 학교에서 제도를 배웠을 때 많이 놀랐죠.^^

  5. 15소년의 리더격이었던 '브리앙'을 기억하세요? 어쩌면 이 소년이 저의 첫사랑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두근두근+_+ㅋㅋ)

  6. '검은말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읽었습니다. 한 권에 '검은말 이야기'와 다른 단편소설이 실려 있는, 그야말로 축약본이었지만 글씨가 아주 작았죠. 완역본에는 뷰티의 행복한 노후까지 나와 있을까요?

  7.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상당히 성인 취향의 책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 모두 20페이지짜리 그림책으로 보았는데 전 톰을 더 좋아했지요. 이제 다시 보면 바뀔지도 몰라요.^0^

  8. 보물섬의 완역본 역시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책입니다. 정말 너무 기대돼요. 엄청나게 재밌는 내용이 추가되지 않았을까요!

  9. 소인국, 대인국은 물론 라퓨타와 야후스까지 모든 걸리버 여행기가 총집성된 책이더군요. 서점에서 보고 엄청나게 탐을 냈던 책입니다. 완역본은 '인간'적인 걸리버의 면면이 많이 묻어나는 듯.

  10.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애타게 찾고 찾다가 결국은 영어판을 프린트해서 갖고 다녔어요. 그랬더니 네버랜드 클래식이 나와 버렸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보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더 좋아해요. 먹는 얘기가 많이 나와서 그런가??

  11. 캐롤의 글도 환상적이지만 존 테니엘의 그림은 정말 200% 앨리스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강추죠!

  12. 우와!소공녀 완역본은 국내에 없는 줄 알았는데. 사실 이 책도 제목을 보곤 완역본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독자 리뷰를 읽어 보니 완역본이네요!완역본을 잃어버려 안타까웠는데, 정말 기쁩니다!

  13. '피터팬'은 오히려 완역본을 가장 먼저 접했던 책이예요. 국내 최초 완역판이라니, 제가 본 건 완역본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지만..피터팬은 어렸을 땐 잘 몰랐는데 커서 보니까 오히려 상당히 잔인한 장면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놀랐어요. 이번에 완역본을 찾으면서 가장 반가웠던 책입니다.

  14. 더이상 말할 나위가 없는 완역본 중의 완역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앤의 소녀 시절만을 좋아하고는 있지만 나이가 들면 또 바뀔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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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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