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데… 무엇때문에
자꾸 공감이 가는걸까?

책표지에 나온 작가님은 분명 나보다 어린 사람인데…
나보다 더 어른 같다.
인생 2회차인 듯 내면의 단단함이 느껴진다.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고 응원이 필요할 때!
이 책을 펼쳐보길 바란다.

여기 있는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아무렇지 않다가도 문득, 부정감에 둘러싸여 불안이 엄습해 올 때 아무 일 없는 듯 ‘잘되고 있다.’고 따스한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힐링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일깨움과 치유는 동질의 마음에서 나온다 생각한다. 무언가 알려 주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부족한 사람이라, 나도 이랬었다고 미련했던 마음을 적어 본다. 단지 그뿐. 난 이렇지만 기필고 살아간다고. 그러니 당신도 꼭 살아 내었음 한다고.
- 정영욱 작가 -

읽다 보면 그냥 괜찮아지는 기분은 왠지 기분 탓?!
잘잘잘.
주문이 제대로 걸렸다.

“당신,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1부 응원했고 응원하고 있고 응원할 것이다
2부 함께했고 함께하고 있고 함께일 것이다
3부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고 사랑할 것이다
4부 이겨냈고 이겨내고 있고 이겨 낼 것이다

그래도, 그러나, 그럼에도  175p
흔들리는 나를 꽉 잡아 주는 말들 234p
잘살아 그게 최고의 복수야 278p

‘지금이니까 그렇겠지. 좀 지나면 괜찮을 거야.’

🌿해 봄.
그 해 봄.
당신의 그 해 봄.
말만으로도 푸르 새싹이 돋아날 것 같은 말이니까요.
 - ‘당신의 해 봄을 응원합니다‘ 중 -

우리가 평생 알고 지내지 못하더라도, 앞으로 서로를 보듬어 줄 날들이 수두룩할 것만 같다고. 오늘 무언가 이루어 낸 것은 없어도, 함께 해낸 것만 같다고. 또 해낼 수 없더라도 이렇게 함께 의지하며 가꾸어 가고 있구나, 생각한다.
 - 마치며 중 -
 
책 속의 문장들처럼 모든 것들에게.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긍정과 다정을 주고받다 보니 잘 살아내고 있는 것 같다.
당신도 그럴 것이다.

@bookrum.official 도서증정을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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