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서하는 오월이 ♥

오월이
- 작성일
- 2018.1.31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글쓴이
- 조벽 외 1명
해냄
작년
여름, 최성애 박사님의 '회복 탄력성' 을 정말 감명깊게 읽었었다.
이번에 애착 심리학을 다룬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를 조벽
교수님과 함께 집필 하셨더라~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해냄
최성애 & 조벽
지음
출판사 '해냄' 에서 나왔고, 제목이 참신해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책이 될 것 같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여성으로써, 그리고 예비 엄마로써 육아를 어떻게 해야할지 참
막막했는데 좋은 해결책이 되어준 책이랄까!
사랑은 애착으로 시작되고 안정적 애착은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행복한
삶, 가정, 사회는 정서적 금수저들이 만들어갑니다.
우리 모두는 정서적 금수저가 될 수 있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해냄
최성애 & 조벽
지음
출판사 '해냄' 에서 나왔고, 제목이 참신해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책이 될 것 같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여성으로써, 그리고 예비 엄마로써 육아를 어떻게 해야할지 참
막막했는데 좋은 해결책이 되어준 책이랄까!
사랑은 애착으로 시작되고 안정적 애착은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행복한
삶, 가정, 사회는 정서적 금수저들이 만들어갑니다.
우리 모두는 정서적 금수저가 될 수 있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中
애착 심리학을 다룬 책이라서 그런지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 있어서
아이와의 '애착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3줄만으로도 느껴진다.
책의
구성은 크게 7 Chapter로
나뉜다.
(1장)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금수저, 흙수저 신드롬
- 잘사는 나라의 마음이 가난한
아이들
- 정서적 빈곤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 그들에게 없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
- 정서적 빈곤은 수많은 문제 행동을
낳는다.
(2장) 애착손상 권하는 사회
- 영국의 보육정책은 왜 실패했나?
- 극단적 통제와 허용
사이에서 상처받는 아이들
- 아이는 접촉 위안이 필요하다.
- 부모들의 로망에 따라 길러지는 아이들
- 헬육아, 독박육아에 지친
부모들
- 아기들이 가장 원하는 것
- 부모의 이혼이 자녀에게 드리우는 그림자
- 낳기만 해라, 정부가
키워줄게?
(3장) 심리적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아이들
- 인간의 생존 본능, 애착
- 내 편이
되어줄 것이란 믿음과 기대
- 아기들은 어떻게 애착을 형성하는가
- 신호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어른들
- 양육자와 아이의
애착 유형
(4장) 사람의 일생에 영향을 미치는 발달 트라우마
- DDT 보다 더 독한 DTD
-
수많은 '장애'로 진단되어 온 발달 트라우마
- 애착손상이 지속적으로 벌어질 때
- 아동기 부정적 경험의 위험성
- 연결이
끊어지면 건강한 성장과 발달도 어렵다
- 춤을 추듯 아기와 조율하라
- 발달 트라우마가 아동 발달에 미치는 영향
- 발달
트라우마는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5장) 누구나 안전기지가 필요하다
- 성인에게도 애착관계가 중요하다
- 양육자로서
나와 애착 유형은?
- 모성과 부성의 대물림
- 과잉 애착은 독친으로
이어진다
(6장) 어떻게 정서적 금수저로 키울 것인가
- 부부 싸움 대신 부부 화목으로
-
억압하지 말고 엄하게 키우자
- 아이를 부모의 따뜻한 시선 안에 두자
- 놀이터에 보내지 말고 놀이터가 되자
- 아이의 금맥을
발견하라
- '아부지' 가 아니라 아버지가 되자
-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단 한 사람이 필요하다
- '행동코칭'이 아니라
'감정코칭'을 하라
- 부부가 일과 가정을 함께 세우는 큰 그림을
그려라
(7장)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
-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애착 사회
- 노동 시간이 아니라 가족 시간을 확보하자
- 애착의 질을 우선시하는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자
- 가정이 행복해야
기업도 성장할 수 있다
- 애착의 2차 방어선인 학교도 나서야
한다
한번 금수저는 영원한 금수저이고, 한번
흙수저는 영원한 흙수저라는 말이 있다고하죠?
어느순간부터 '금수저' , '흙수저'의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로 변질되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씁쓸하다.
이런 수저논란은 청년들에게 자괴감을 형성시키고 마음의 병을 떠안게 해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금수저, 흙수저
논란이 계속 된다면 부의 세습이라는 문제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이고 민감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면치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누구나 부러워하는 금수저라 하더라도 정서적으로는 흙수저가 될 수
있다고한다.
남부럽지않은 물질적인 풍요를 누린 부유한 금수저 집안의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정서적인 흙수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정서적으로는 금수저가 아니라 흙수저였던것!
책을 읽으면서 문득 '나는 어떤 수저를
물고있을까?'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평범한 가정속에서 자랐지만 학창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이 위기에 처한 적이
있다.
가난에 대해 부끄러움을 갖기 보다 오히려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부정적인 생각은 최대한 지양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키웠다.
이런 시간들을 겪으면서 나는 비록 물질적으로는 흙수저일지 몰라도 마음까지 흙수저로 살고 싶진
않았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족과의 정서적인 유대는 끈끈했다.
이런 가정환경이 정서적인 금수저를 가진 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게 해 준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부모와의 애착을 형성하게되는데 이 때, 애착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분리과정이 순탄치 않아 집착을 하게되고 애착 손상이 유발하는 문제를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한다.
애착 손상이
유발되는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도 크나큰 손실이라고 할 정도로 꽤나 중요한 문제!
'애착'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인간의 생존 본능과도 같다.
정서지능이 성공과 행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한다~
정서지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바로 아이에게
'사랑하는 방법'을 어릴 때부터 가르치고 배우면서 감정코칭을 해야하는
것!
아이에게 물질적인 풍요보다 정서적인 풍요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아이와 정서적인 유대를 형성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배려하는..
즉, 사랑하는 방법을
코칭하는게 핵심이더라~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정서적으로는 흙수저라면 어떨까..?
정서적인 빈곤은 마음의 병이기도 하기때문에 정서적인 빈곤함을
극복하고 정서적인 풍요를 채우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겟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비록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 못 하더라도 마음만은 정서적인 금수저를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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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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