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소설

jangpal08
- 작성일
- 2022.9.28
영업은 대본이 9할
- 글쓴이
- 가가타 히로유키 저
지상사
[목차 정리]
- 영업은 어렵다.
- 대본영업은 이런 방식이다.
- 자연스러운 대본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방법.
- 교육받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영업이란 무엇일까?
영업직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쉽게 답하기 힘든 질문이다.
개인적으로 영업은 무언가를 상대방에게 적절한 가격을 받고 판매하는
상호 이익을 위한 행위라고 생각한다.
그럼 영업직은 어떻게 영업할까?
여기서부터는 말이 줄어들게 된다.
개인의 노하우일 수도 있고, 혹은 가르쳐 주기에 막연해서이다.
필요한 숫자를 찾는 회계업무나
시간과 기술에 비례하는 제조, 생산직,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획이나 마케팅,
인력 관리를 맡은 HR.
많은 직무는 각 직무에 따라 일을 배우고 가르쳐 준다.
기존에 해왔던 레퍼런스를 기초에 두고
일과가 기본적으로 반복+변형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 영업은 어떨까?
내가 팔 물건은 고정이다.
다만 내가 만날 사람은 단 한 명도 같은 사람이 없다.
그럼 각기 다른 사람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런 영업에 대해 팁을 알려주는 책이다.
대본을 만들어라.
경우의 수를 늘려가면서 대본을 보완하고 보완하며
그 많은 경우의 수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영업직보다 교육 상담이나 콜센터 같은 경우에
이런 종류의 대본집이 있다. (예~~~전에 하이마트에서 배운 적 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일찍 겪어 봤기에 이 책이 말하는 내용이
매우 설득력 있음에 공감한다.
때에 따라 롤플레잉이라고도 부르는 연습 역시 결국은
상황을 고려한 대본이 기본이 된 영업준비의 일환이다.
대본을 준비하는 것 외에는 기타 영업책 들에서 나오는
이론들이나 프로세스를 적절히 섞어서 본인의 주장을 보완하고 있다.
그리고 업무를 위해 관련 서적들을 읽은 사람이라면
어디서 들어본 듯한 용어들이 대본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를 받쳐준다.
늘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상황에서 새로운 대화를 해야 하는 영업인들에게
'어떤 식으로 영업해야 하는 걸까'라는 고민을 풀 정답은 없다.
백전백승은 존재할 수가 없으니까.
다만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방법 중에 버스도 있다는 걸 알게 되면
고민의 시간은 다소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 책은 그런 방법을 알려주기엔 부족하지 않다.
https://jangpal08.tistory.com/463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