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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ky
- 작성일
- 2020.12.28
단단 기초 영어공부 혼자하기
- 글쓴이
- Mike Hwang 저
마이클리시(miklish)
요즘은 영어를 참으로 쓸 일이 없는 것 같다.
한 때는 매달 토익시험도 보고, 영어가 너무 중요했던 시절이 있었는 데..
이제는 아이 영어공부를 봐주면서,
정말 기초부터 다시 차근차근 보게 된 상황이다.
내가 어려워해서 그런지, 아이도 벌써부터 어렵게 느껴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책 제목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싫었던 기초영어가 쉬워진 영어책을 만났다
이제 새롭게 만나는 영어책들도,
그저 어느 영어전공자에 의해서 작성된 그저 그런 책이겠거니 라는 생각으로
책보다는 그저 내가 한단계 한단계 찾아보면서,
아이와 영어공부를 진행하고 있었다.
알파벳을 시작으로, 알파벳 음가, 그리고 파닉스, 단어공부, 짧은 문장등등..
그러니 굉장히 더딜 수 밖에 없다.
책 표지부터 강렬한 이 책은, 너무 강렬해서,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 첫 페이지를 펴는 데, 꽤 시간이 걸린 책이다.
그런데, 한 페이지를 넘겨보니.. 어?,
계속 넘겨보다, 어?어?.. 그러다가 그렇지... 그러다가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다 훑게 된 책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 요즘 살짝 아이들 영어교육에 대한 방향성도
잃어가고 있는 데, 다시 한 번 내가 영어공부를 해 볼까 맘 먹게 해주는 것 같다.
교재에서 사용된 영어문장은 영화에서 발췌되어 온 문장이지만,
절대 어렵지 않다.
게다가 나처럼 이제 영어를 아주 멀리하고 있는 사람도
정말 알기 쉬운 발음기호, 문법, 단어발음, 한글작문, 영어작문을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져 있다.
책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발음도 따라해보고, 책이 시키는 대로 영작도 해보고,
맞춰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이란 자고로,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해주는 책이 최고인 것 같다.
와.. 나는 그 동안 중고등학교 시절에 배웠던 영어는 그냥 보여주기식이었구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중이다.
세상에서 가장 싫었던 기초영어가 쉬원진 이유는
단어에서 문장으로, 단계별로 단단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기초영어공부 혼자하기..
이 책을 만나서, 내가 유창하게 영어를 한다? 이런 건 아니지만,
뭔가 다시 영어공부를 하게 된 계기는 충분히 불러 일으켜줬으며
자신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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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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