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phQL을 한 번쯤 들어본 사람들이 이제는 좀 있을 것 같습니다. GraphQL은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쿼리 언어로 SQL을 자주 쓰던 분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써보면 강력한 쿼리언어이기 때문에 앞으로 배워두면 두고두고 쓸 일이 많은 언어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 동안 배우기가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존에 쓰던 방식과 생소한 개념을 실제 적용하기에 기존 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처음 문턱이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GraphQL 뿐만 아니라 타입스크립트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타입스크립트를 공부해도 막상 어떻게 써야될지 막막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모두 인터페이스나 타입선언을 해서 주구장창 써왔었는데, 책에 있는 예제를 실습하면서 타입스크립트를

자연스럽게 쓰고, 어떻게 쓰는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자바스크립트에 익숙한 분들은 FE/BE 가릴 것 없이 제대로 풀스택을 공부해볼 수 있으며, 실제 영화 사이트를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를 하며, 프로젝트 구성부터 배포까지 모두 다루고 있어 최신 트렌드를 모두 배워볼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그 동안 GraphQL을 배워보려다가 실패 했다면, 이 책으로 다시 밑거름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