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javaj
- 작성일
- 2019.6.22
어쩌다 탐정
- 글쓴이
- 박향희 글/원유미 그림
청어람주니어

어쩌다 탐정
청어람주니어 출판
청어람주니어 고학년 문고 8번째 이야기로 제1회 황금열쇠 어린이 추리문학상 은상 수상작이라고 하네요.
추리 탐정물이라 아이가 더욱 재미있게 보는걸까요~~열심히 읽어주네요.
13일의 금요일에 납치당한 친구, 사물함 속에서 감쪽같이 증발한 공책, 돈은 없어지고 남겨진 빈 봉투. 3가지 사건속에서 어쩌다 탐정이 된 세 친구가 추리하는 과정을 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름하여 첫번째 사건번호 M 13-1 <13일의 금요일에 납치당한 친구>
강원도 정선 추리마을로 현장체험을 간 탕정초등학교 4학년 2반아이들..
미로시장에서 숫자찾기 미션을 하네요.
도시락을 먹고 나서인지 화장실에 가고싶은 경환이와 문재..그런데 문재가 사라지고 까만 마스크를 쓴 큰 키의 남자가 거대한 여행가방을 끌고 가는데 피가 뚝뚝 떨어지는 가방~~
왠지 오싹해지는 대목이지요.
그리하여 경환이와 단비, 현수는 문재를 찾으로 다닌답니다.
그 남자를 찾아 떠난 세아이에게 그 남자의 정체를 아는 순간 문재는 다시 미궁속으로 빠지게 되구요..
그렇게 문재를 찾아 떠난 추리가 너무 재미있는 스토리로 녹아있었답니다.
문재는 엉뚱한 곳에서 발견되었지만 추리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두번째 사건번호 M 23-2 <사물함 속에서 감쪽같이 증발한 공책>
체험학습을 다녀오고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지요.
동하의 공책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였지요.
그것도 사물함에 둔 공책이요.
단비가 수첩에 사건순으로 적는답니다.
사건해결에 있어서 기록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2교시 음악시간에 선생님 심부름을 간 회장을 먼저 용의선상에 두지요.
하지만 범인은 엉뚱한 곳에 있는법...ㅎㅎ
동하가 감추려고 한것은 무엇인지..??
아이가 보면서 그럴수 있겠다하면서 공감가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세번째 사건번호 J15-3 <돈은 없어지고 남겨진 빈 봉투>
돈을 가져온 하빈이..
그런데 돈이 사라지고 없다고 하네요.
하빈이는 단비에게 돈을 찾아달라고 의뢰를 하게 되어요.
범인을 추리하면서
첫째 평소보다 많은돈을 가지고 있거나 평소와 달리 어색한 행동을 하는 아이.
둘째 하빈이의 가방을 만졌던 아이, 혹은 그걸 본 목격자를 탐문한다고 하네요.
아 정말 탐정같은 말투죠..ㅎㅎ
그리고 같은 학원에 다니는 아이로 특정해서 탐정을 하게 되지요.
용의자를 색출하고 용의자를 눈여겨보면서 범인은 점점좁혀지고 의외로 쉽게 찾을수 있었답니다.
어이없는 사건이었지요.ㅎㅎ
우리들도 많이 일어날수 있는..
세가지 사건으로 인해 탐정을 하고 관찰은 하고 하는 스토리들이 너무 재미나다고 하네요.
어쩌다 탐정이 된 친구들은 진짜 탐정같은 사고력을 지니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세계에서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는 평범한 일을 다루어서 더 공감이 간다고 하네요.
- 좋아요
- 6
- 댓글
- 1
-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