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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눌프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2.5.7
토르 형은 단순해서 조금만 생각하면 공략할수 있다. by 로키
병신족밥 로키새끼야..ㅋ by 토르
손가락 벌렸죠. 갤러그에요.
브루스 배너는 정신병자다!
떨어지는 헐크는 감마 광선을 원망하지 않는다.
헐크야 우짜노 여기까지 왔는데.
아, 헐크 몰라요.
난 큐브를 이용해 포탈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빠른 템포의
전투 운영과 헐크와의 승부를 즐기는 편이다. by 로키
형, 저 신(神)이에요. by 로키
그런 미미한 신(神)까지 알 수는 없다. by 헐크
그런 적 저희는 없습니다.
잘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돈이 없잖아요. by 페퍼 포츠
나.는. 절.대. 호.크.아.이.와. 연.애.하.지. 않.겠.다. by 블랙 위도우
나는 먹을거야 슈와마 먹을 거야 by 토니 스타크
팬에게 싸인을 주기보다 승리를 줘라.
콜슨은 너의 싸인 카드보다 이기는 걸 더 좋아할 수 있어. by 닉 퓨리
전투는 로키 쪽으로 기울고
어벤져스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는 심정으로 토르를 다시 투입한다.
어벤져스 반격에 물고를 튼 것은 헐크의 맨하탄 빌딩을 뒤흔드는 육탄 돌격!
이때 헐크에게 맨하탄 주민이 던진 음식물이 날아들었다.
분을 이기지 못한 헐크는 과격한 행동을 하고 만다.
맨하탄 시는 전투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으로 빠져들었다.
"내가 주민 대피시키다가 22바늘을 꼬맸다고 여기 맨하탄에서. 우리는 그래도 한다고."
"그래 우리는 이해를 한단 말이야."
"오케이 오케이"
"근데 쟤가, 헐크 쟤는 이해를 못하니까"
"그럼 할 수가 없지. 규정상에 명시가 되어 있으니까"
"그럼 좀 신중을 기해줘야지 말이야."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벤져스의 심리적인 동요는 유리할 게 없다.
그러나 곧 이어 터진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공중 돌격!
큽니다! 큽니다! 맨하탄 위로! 맨하탄 위로! 좌측 상공! 좌측 상공! 넘어갑니다.
대쓰요! 대쓰요! 넘어가쓰요! 아리가토 토니 스타크 ~
인사이드 파크 포탈 !!
요시 그란도 시즌! 코스믹 큐브가 터졌어!
그냥 만화를 많이 봐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은데 by 스탠 리
전투엔 만약이란 없습니다. 만약이란 걸 붙이면 아무나 승리하죠.
우~ 큐브도 없고 우~ 인피니티 건틀렛도 없고 by 타노스
<원본 해설>
현진이 형은 단순해서 조금만 생각하면 공략할수 있다.
- 리그 특급 에이스이자 라이벌인 류현진에 대한 김광현의 도발적인 발언
영화 속 토르와 로키는 형제 관계로 로키는 토르를 질투하며 도발적인 행동을 한다.
병신족밥꼴데새끼야.
- 고등학생 시절 류현진 싸이 미니홈피에 달린 류현진의 답글. 류현진은 우선순위를 가진 롯데가 지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롯데가 나승현을 지명함으로써 류현진의 한화행이 결정되었다. 롯데행을 당연시 여기고 롯데팬들의 싸이 댓글에 친절히 댓글을 달아주던 류현진이 '꼴데' 답글을 단 것을 볼 때 한화행이 결정난 직후가 아닌가 싶다.
손가락 벌렸죠. 스플리터에요.
- 박노준 해설위원의 단호하면서도 단순한 구종 설명으로, 설명이 복잡한 변화구를 스플리터로 명쾌(?)하게 단정하여 네티즌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발언이다. 참고로 손가락 벌려서 던지는 변화구는 스플리터 말고도 여러 종류가 된다. 영화 속에서는 팀장 몰래 '갤로그' 게임을 즐기는 특수부대 요원의 에피소드가 깨알 같은 웃음을 준다. 단, 갤로그 게임을 아는 세대만 그 장면에서 웃을 수 있다. 요즘으로 따지면 스타크래프트나 리니지 같은 한 시대를 풍미한, 중독성 있는 게임.
박한이는 정신병자다.
- 삼성 라이온즈 시절 김응룡 감독이 박한이의 본헤드플레이를 본 후 했던 농담이 섞인 발언. 삼성의 정신병자 계보는 박한이에서 채태인으로 이어진다. 박한이 이전 정신병자로는, 이닝이 끝나지 않았는데 공을 관중석으로 던져 경기를 망친 삼성 포수 김영진이 유명하다.
영화 어벤져스 속에서는 브루스 배너 박사가 헐크로 변신하면 앞뒤 안가리고 미친듯이 때려부수기에 팀원들이 브루스 배너/헐크를 정신병자 보듯 꺼려하는 장면이 나온다.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 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 한국 프로야구판에서 혹사당한 뒤 제대로 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일본으로 돌아갔던 삼미 투수 故 장명부가 남긴 말. 어벤져스 영화 속 브루스 배너 박사는 감마 광선으로 인해 괴물 헐크로 변하곤 한다. 헐크로 변한 뒤의 난폭함 때문에 특수 우리가 만들어지고 로키의 계책으 갇힌 헐크는 우리에 갇힌 채로 높은 상공에서 떨어지는 수난을 겪는다.
동원아 우짜노 여기까지 왔는데
- 1984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롯데 감독 강병철씨가 투수 최동원에게 했던 말.
1,3,,5,7차전 선발로 나서라는 강병철 감독의 말에 최동원은 '마 알았심더'라고 답했다고. 그리고 1,3,5,6,7차전에 투입된다. 삼성 에이스 김일융의 공을 펜스 너머로 날린 1할타자 유두열의 쓰리런으로 기억되는 7차전 승리 뒤로 최동원의 쌍코피가 터지고 말았다는 뒷얘기가 있다.
아 야구 몰라요,
- 야구 해설로 잔뼈가 굵은 하일성 해설의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는 야구 명언. 자신의 예측이 빗나갔을 때 '야구 몰라요'와 '아 역으로 가네요.'로 두루뭉술하게 빠져나갈 수 있다.
난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다. 그리고 빠른 템포의 경기 운영과 타자와의 승부를 즐기는 편이다.
- 삼성 라이온즈 소속 외국인 투수였던 탐 션의 자기 소개. 말은 저렇게 잘했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처참한 성적으로 퇴출되고 말았다.
형, 저 메이저리거에요.
- WBC 대회 도중 이승엽과 이야기를 주고받았던 당시 메이저리그 선수 최희섭의 가벼운 농담을 모 스포츠 주간지 기자가 그 부분을 크게 확대해석하여 기사화하였던 적이 있다. 당사자들은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농담들이 아주 무거운 의미를 갖는 것처럼 기사화되어 네티즌들 사이에 설왕설래가 되었고 이후 국내 복귀한 최희섭에게 건방지다는 인식을 주는 주홍글씨로 자리잡게 되었다. 줄여서 '형저메'로 부르곤 한다.
그런 미미한 선수까지 알 수는 없다.
- 미국 무대에서 뛰었던 봉중근 선수를 아느냐고 삼성 외국인 투수 메존에게 묻자 메존이 이런 식으로 답했다고 한다. 덕분에 봉중근 선수에게 '봉미미'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나.는. 절.대. 야.구.선.수.와. 연.애.하.지. 않.겠.다.
- 케이블 스포츠채널의 인기 아나운서였던 김석류는 자신이 쓴 책에서 저렇게 방점까지 찍어가며 야구선수와 연애하지 않을 것을 선포했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야구 선수 김태균과 결혼하고 말았으니
나는 믿을거야. 가코 믿을거야
- 외국인 선수 가코에 대한 무한 신뢰를 표현했던 류중일 삼성 감독. 그런 그의 신뢰에도 불구하고 가코는 극심한 성적부진으로 중도퇴출되고 말았다.
영화 어벤져스 속에서는 '슈와마'라는 음식에 집착하는 토니 스타크의 모습이 잠시 나온다. 북미에서 개봉된 어벤져스 영화에는 영화가 끝난 뒤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함께 모여 '슈와마'를 먹는 서비스 영상이 나온다고.
팬에게 싸인을 주기보다 승리를 줘라. 팬들은 너의 싸인보다 이기는 걸 더 좋아할 수 있어.
-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가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겼던 김재현 선수가 SK에서 LG로 팀을 옮긴 이진영에게 했던 말. 팀 성적은 안나오는데 개인 선수의 인기는 높은 LG 선수들에 대한 따끔한 일침인 것이다.
영화 속에서는 평범한 인간이자 캡틴 아메리카의 팬인 닉 콜슨 요원이 로키를 상대하던 끝에 죽자 팀장인 닉 퓨리가 콜슨이 지니고 있던 캡틴 아메리카 카드를 꺼내어 어벤져스 요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린다.
승부는 삼성 쪽으로 기울고 롯데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는 심정으로 기론을 다시 투입한다 (이하 생략)
- 1999년 플레이오프 7차전 대혈투 영상으로 알려진 내용. 호세의 홈런과 마해영의 백투백 홈런 사이에 벌어진 경기 중단 사태는 지금도 널리 회자되는 장면이다. 호세가 홈런을 치고난 뒤 3루 베이스를 돌 무렵 대구구장 삼성 관중석에서 오물이 날라왔고 캔맥주, 생수병, 컵라면, 삶은 계란 등등이 날라오는 가운데 그 중 계란 한 개가 호세의 사타구니에 정확히 맞았다. 급소를 맞은 롯데 강타자 펠릭스 호세는 분노한 나머지 배트를 오물이 날라온 관중석으로 던진다. 심판은 호세를 퇴장시키고 경기는 중단된다. 다시 경기가 진행되자 마해영이 홈런을 쳐버린다. 3루를 돌고 홈으로 들어온 마해영은 헬맷을 바닥으로 던지는 분노의 세레머니를 행한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혈투를 벌인 롯데는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힘을 다 쏟은 탓에 우승에는 실패하고 만다.
큽니다 큽니다 펜스 위로 펜스 위로 좌측 담장 좌측 담장 넘어갑니다.
- 한국 프로야구 중계를 자주 보신 분이라면 익숙한 멘트
대쓰요 대쓰요 넘어가쓰요. 고마워요/아리가토 GG 사토!
- 경상도 사투리로 유명한 허구연 해설은 대쓰요, 넘어가쓰요 등의 멘트로 유명하다. 베이징 올림픽 당시
일본 외야수 GG 사토가 결정적인 에러를 범하자 장난스럽게 했던 멘트 역시 허구연 해설의 대표 어록에 속한다.
영화 어벤져스 속에서는 결정적 위기를 맞아 붕괴 직전인 뉴욕 맨하튼을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이 구해내는 장면이 있다. 로키가 큐브의 힘으로 포탈의 문을 열고 그 문으로 외계 괴물들이 맨하튼을 엉망으로 만들 때 어벤져스 멤버들이 외계 괴물들과 전투를 치르며 그 와중에 아이언맨이 공중으로 날아가 포탈의 문을 파괴한다. 맨하튼 장면에서의 대규모 전투씬은 영화 어벤져스의 가장 큰 볼거리로 알려져 있다.
인사이드파크호텔
- 앞서도 말했듯이 박노준 해설은 해설자로서의 실수가 잦은 편이었는데 장내 홈런인 인사이드파크홈런(inside the park homerun)을 말한다는 것을 '인사이드파크호텔'로 얘기하여 야구팬들의 웃음을 샀던 적이 있다. 예전에는 '그라운드홈런'이라는 잘못된 용어로 불렸던 것으로 새 용어가 익숙치 않은 상태에서 혀가 꼬인 것으로 추정된다.
요시 그란도 시즌! 라지에타가 터졌어!
- 일본에서 선수로서 전성기를 보냈던 백인천씨가 자신이 가르쳤던 이승엽이 일본 프로야구로 진출한 뒤 그 경기 중계를 맡았는데 경기 자체가 일본 경기였다보니 예전에 썼던 일본어가 불쑥불쑥 튀어나오곤 했다. 이승엽 성적에 대한 집착과 일본식 영어에 발음이 또렷하지 않은 관계로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는 감탄사가 튀어나오곤 했었다.
야구엔 만약이란 없습니다. 만약이란 걸 붙이면 아무나 승리하죠.
- 두산에서 롯데로 팀을 옮긴 후 정수근은 재미있는 행동과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인기를 모았었다. 문제는 사생활 관리가 안되었다는 점으로 결국 사생활 문제가 계속 불거지면서 유니폼을 벗게 된다. 은퇴 직후 해설자 자리를 잡았으나 음주운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마이크마저 놓게 된다. 만약 정수근이 사생활 관리가 되었다면...이라는 가정은 부질 없는 짓.
그냥 만화를 많이 봐서 그런 말을 하는 것 같은데
- 30년 동안 못이기게 해주겠다고 발언한 이치로의 멘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김병현에게 묻자 김병현이 답한 말. 김병현 본인은 은퇴 후 만화방을 차리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만화를 좋아한다고.
영화 어벤져스 속에서는 마블 히어로 만화의 원작자인 '스탠 리'가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맨하튼 전투가 끝난 뒤의 뉴스 장면에서 인터뷰하는 일반인 중의 한 명으로 잠시 나오는데 마블 히어로들의 창조자인 그가 히어로를 부정하는 멘트를 하는 것이 이 장면의 숨겨진 재미.
우 동열이도 없고 우 종범이도 없고
- 해태 말년 시절 김응용 감독의 애교 섞인 탄식(본인은 이 발언을 부인한다. 발언의 실제 여부를 떠나 개그맨들의 성대모사를 통해 널리 알려진 케이스) 모 기업 해태 그룹의 경영난으로 인해 선동열,이종범을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로 떠나보낸 해태 타이거즈는 이후 스타 감독 김응용마저 삼성으로 떠나면서 왕년의 영광을 잃고 만다. 삼성 감독 김응용을 따라 삼성의 코치로 계약한 선동열은 김응용 감독이 물러난 뒤 삼성 감독 자리를 이어받았고 이후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경질될 때까지 삼성 라이온즈를 강팀으로 만든다. 타자들의 팀이었던 삼성을 투수들의 팀으로 만든 것은 선동열의 공(功)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삼성의 첨단 재활 시설 역시도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해태 타이거즈 후신(後身)인 기아 타이거즈 감독으로 선동열이 취임하자 해태 팬들은 '우~ 동열이도 없고 우~ 종범이도 없고'의 그 선동열과 이종범이 한 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전설적인 장면을 기대하였으나 삼성 시절 양준혁에게 그러했듯 팀내 최고참 스타 선수의 역할을 불신하는 선 감독의 취향 탓인지 한 시즌도 치르지 못하고 이종범이 유니폼을 벗고 마는 사태가 일어난다.
영화 어벤져스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오는 외계 괴물의 정체는 '타노스'라는 마블 시리즈의 악당으로 이번 영화에서 큐브를 얻기 위해 로키를 지구로 내려보냈으나 로키가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등의 어벤져스 대원들에게 패하면서 큐브 획득에 실패한다. 만화 속에서는 인피니티 건틀렛이라는 아이템을 착용함으로써 파워업이 되는데 그것 역시도 마블 히어로들에 의해서 뺏기고 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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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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