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라는 와인바.

아르헨티나 와인을 파는 곳.

이 지역의 와인이 이렇게 맛난지 처음 알았다.

La Linda상표의 '쉬라' 하고 '말벡'이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예전엔 달달한 것만 찾았는데, 이곳에서 와인맛을 들였다. 약간

드라이 한 것이 더 깊은 맛이 있었다.

 

스테이크도 저렴하고, 아르헨티나 전통음식 '무슨 뚝배기'같이 생긴

감자와 치즈 뚝배기도 맛났다.

금요일은 탱고공연이 있다. 아르헨티나 대사관의 도움으로

직수입된 와인을 저렴하게 판다.

테이크 아웃으로 집에 가져가는 와인을 할인해주기도 했다.

 

맛은 프랑스 와인에 뒤지지 않고, 가격은 홍보용으로 대사관이 지원하는 까닭에

저렴해서 참 즐거웠던 기억이 있다.

 

위치는 물 나이트 클럽 근처였는데 약도는 참 애매했다.

또 가보고 싶은 곳이다.

http://town.cyworld.com/bsw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