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엄마 탓에 정말 오랫만에 수학도둑을 보았답니다. 

두 아들들이 최애로 좋아하는 책!! 

수학도둑!! 

말해 뭐합니까!!

수학도둑만의 매력에 푹~~ 빠진 아들들이 

그림만 보아도 웃음이 절로 나오나 봅니다. 

사실 오랫만에 보는 거라...

집에 있는 수학도둑책을 꺼내와 다시 정독하고 있더라고요^^ ㅎㅎ

지식, 능력, 경헙을 통해 융합된 수학학습만화로는 당연 넘버원입니다. 

늘~~~ 엄마만 좋아하는 코너!! 

바로 수학교실입니다. 

두 아들들 중 큰 아이가 예비중학생이 되었는데...

딱!! 중학교에 들어가 배울 "성질, 법칙,원리, 정리, 공식 요약편"이 바로

중학교에서 배울 내용이더라고요!!

어떤 내용인지... 보라고,,,

엄마인 저는 만화도 좋지만... 이렇게 자연스레 수학과 친해지기를 바래봅니다. 





아이들에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려달라고 했더니...

그저 "넘 재밌었어"로 대답이 일관적이네요 ㅠ.ㅠ

보고 또 보고 방학이라... 20번도 넘게 읽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제일 멋진 장면을 뽑으라면 

맨 마지막 장에 바우위 외침!! 

"맘소사 안돼"

다음화가 너무 궁금해 가장 인상적이였다고 하네요. ㅋㅋㅋ

책을 건네자 마다 아픈다리를 쭉~~! 뻗더니...

번저 읽겠다며 ....ㅋㅋ

초집중을 합니다.

수학도둑의 장점은 강압적, 인위적으로 수학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속에 자연스레 수학이 녹아 있어 수학과 자연스레 친해지는

장점이 있답니다. 

답답한 방학생활 중에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준 수학도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