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를 위한

나날이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1.6.30
2021년 유월도 기억의 장으로 사라져 간다
이제 자정을 바라보고 있다
무엇을 기대하고 정을 주는 일을 사양해야 하겠디는 생각이 된다
그렇게 했는데 일이 잘 안 되면 그만큼 마음이 눌린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바람처럼 바라보면서
바람의 시원함을 느끼면 되리라 생각한다
너무 밀착되어 있는 것은 상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올림픽이 다가온다.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개최국 일본의 경제적 손실 때문에 이미 그들은 호랑이 등에 올라탔다
이제는 달리는 길뿐이다.
그것을 자제하게 할 수 있는 일은 대만의 야구처럼, 북한의 축구처럼
갈 수 없음을 표현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도 선수들 눈치, 개최국 눈치를 보느라고 쉽지는 않으리라
올림픽에 자신의 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너무 몰입해 응원하다 보면 대신 경기를 하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고
잘 안 될 때는 상실감을 느낀다.
그런 일을 자제해애 하겠다는 말이다.
그냥 지켜보면서 바람으로 생각하면 되리라
유월이 다 가고 7월이 온다. 7월은 더욱 분주할 듯하다
시간이 무게를 지니고 흐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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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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