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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한다. 아침 산책길에서 꽃들을 많이 만났다. 꽃들이 화사하게 웃는 모습이 자연 속의 공간에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산은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을 품고 있었다. 깨끗한 공기를 품고 있었고 가득한 나무들을 품고 있었으며 꽃들을 가까이 두고 있었다. 그 꽃 속에서 아침이 풍성하게 열렸다.



 





 



칡꽃은 산이 아니면 발견하기 쉬운 것이 아니다. 칡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 현장에 서 있었다. 칡나무가 많으면 그 지역은 다른 것들은 자라지 못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곳은 칡밭이라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다른 것들이 자라지 않어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했다. 칡꽃이 너무 싱그러웠다.



 





 



사람들이 사는 곳에 조금 더 가까이 가니 꽃들을 가꾸어 놓고 있는 것도 있다. 수국이라고 생각이 된다. 가득하게 피어 있는 것이 오는 사람들을 환영하는 듯 했다. 가득 팔을 벌리고 있어 찾은 사람들은 금방이라도 수국의 무리 속에 안길 듯하다. 넉넉한 웃음이 감사하다. 오늘 하루가 평안하게 펼쳐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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