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는 곳 : 밭이나 들

꽃 빛깔 : 흰빛

꽃 피는 때 : 4~7월

크기 : 15~25cm

전체에 털이 많고, 깊게 파인 꽃잎은 다섯 장이다.

꽃이 핀 다음 꽃자루가 아래로 처진다.

전체가 풀빛이며 꽃자루가 짧고 잎자루도 거의 없는 유럽점나도나물과 달리, 전체에 자줏빛이 돌고 꽃자루가 길며 잎자루도 있다. <가져 옴>

오늘의 꽃이다. 점나도나물, 본 적이 있는 분들도 있으리라. 이 꽃의 꽃말은 <순진>이라고 한다. 말고 순수한 마음이 들여다 보인다. 조그만 꽃잎처럼 거짓이 없고 꾸밈이 없는 존재로 보여진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말이 그려져 있다. <모자라는 부분은 채워가는 것이 행복이라는 말로.

꽃말 365 조서윤 저 리스컴 | 2022년 01월

어릴 적 꿈들은 단순하고 재미있는 일이나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입니다. 동화책에서 주인공들이 했던 일이지요.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소망했던 미래른 돈도 명예도 아닌, 단순히 그냥 좋아서 하는 것입니다. 

순수의 마음을 잘 얘기한 내용이다.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 그 마음이 지금도 우리들의 내면에 살아 있는지를 볼 일이다. 그것은 단순히 그냥 좋아서 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를 살피면 되는 것이리라. 이러한 마음으로 우리들의 삶이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오늘 점나도나물을 보면서, 그 꽃말을 보면서 재생해 본다. 그렇게 살고 싶은 것이 우리들의 마음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