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위한

나날이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3.4.30
뭔가 새로운 일들이 벌어질 듯하다
5월이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말이다
5월이 시작되는 길목에서 나에게 일상과 다른 많은 일들이 일어날 듯하다
평소의 일상에서 벗어나 있는 일이 안정감은 덜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신선함과 경이로움은 함께할 것이라 여겨진다
주어지는 대로 안고 걸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바람이 불면 부는 방향을 등 지고 걸어가고
햇살이 내리쬐면 그늘에 들어가 있는 시간을 가지며
나날을 음미하면서 보내야 하지 않으랴 생각한다
미지의 길들이 조금은 책정할 수 없어 어수선할 지라도
마음에 부대낌으로 남을 지라도
주어지는 대로 걸어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걸음은 고뇌보다는 달콤함으로 함께하지 않을까?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꽃이 피는 꽃길을 걷고 파도 치면 포말을 바라보며 걷고
갈매기도 만나며, 바람도 어깨에 가득 쌓아
족적을 남기며 걸어보는 거다
그렇게 걷다보면 새로운 길에 대해익숙해 지기도 할 것이고
돌아온 길이 고맙기도 할 것이다
5월은 뭔가 새로운 미지의 일들이 옆에 놓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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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