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마음은 뻔한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 한 시간을
바라보고 있다
이제 몸이 거뜬해 졌다
지난 몇 시간은 돌려 마음에 넣기가
버겁다
이제 올 시간만 생각하며
창밖의 햇살을 품고 싶다
햇살이 다가간 나무가
땅이, 창공이
너무나 눈부시다
황홀한 영상미가 되어
어려웠던 시야에
자양분이 되고 있다
이제 뻔한 마음따라
조금 움직여 봐야 겠다
이렇게 언어가 힘이 된다
언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추스려 보니
새로운 힘이 와
움직임도 자유로워 진다.
햇살따라 가는 오후의 시간
창문 안처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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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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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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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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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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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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