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서적

나날이
- 작성일
- 2009.11.2
각 나라의 말로 되어 읽을 수 없을 뿐더러 도대체 글자가 작아 돋보기를 대도 보일까 말까니 책이 아니라 물건이다. 좁쌀책 모으기란 책읽기라는 업에서 파생한 취미, 그래서 책이 아닌 좁쌀책이고, 책보다는 좁쌀에 강조점이 찍혔다고 보는 편이 옳다. 그가 죽기까지 곁에 두고 싶어하는 책들은 책이 아니라 물건이었던 것, 적어도 책에 대한 욕심은 모두 버린 셈이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