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남친을 사로잡는 일본 음식

 

안녕하세요. Little J 기자단 2기 이주현입니다!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새 습기도 높고 기온도 높고 너무 힘드시죠? 오늘은 좀 색다른 내용을 전달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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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의 주제는 일본인 남친 마음을 사로잡는 음식 만들기!랍니다. 위 사진처럼 귀여운 일본 도시락 많이 보셨죠?! 모양도 중요하지만, 어떤 메뉴가 남친을 사로잡을수 있는지도 중요하겠죠?! 후자의 경우를 일본식 표현으로는 男の胃袋を掴む料理라고 표현하는데요. 이를 직접적으로 번역해보면?! ‘男の胃袋’가 ‘남자의 위주머니’, ‘掴む’가 ‘움켜쥐다, 붙잡다, 손에넣다, 잡다’의 뜻으로 쓰여서 바로 ‘남자의 위통을 움켜쥐는, 붙드는 음식’이랍니다. 오늘은 이 음식들의 정보와 간단한 레시피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인데요. 그럼 한번 알아볼까요?!

 

 

 

 

          ☞일본인 남친을 사로잡는 일본 음식 1. 카레라이스♡       

 

 

 

 

첫 번째 소개드릴 음식은요. 바로 카레라이스입니다. 카레는 인도에서 시작된 요리로 세계 각국으로 퍼져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국민식품인데요. 일본에는 메이지 시대 영국으로부터 전해 받은 카레가 점점 일본인의 입맛에 맞게 진화되어, 일본에서도 지금은 국민 식품이라고 합니다.
조사해본 바, 카레가 순위권에 있는 이유가 웃겼는데요. 바로 ‘카레를 못하는 여자라면 무슨 요리를 해도 맛이 없다.’라는 이유 때문에서 였습니다. 좀 어이 없기도 웃기기도 한 이유지만, 도대체 만드는 방법이 얼마나 쉽길래 이런 반응일까요?

일본카레를 만드는 방법은 사실 한국식 조리법과 비슷한데요. 우리나라는 각종 야채와 고기를 익힌 뒤 가루로 맛을 낸다면, 일본은 고형 스프를 넣는 방법만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 카레보다는 좀더 달고 진한 일본카레! 최근 수퍼에서도 일본 고형카레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색다른 카레! 한번 도전해보심은 어떠신지요?

 

 

 

 

덧붙여, 일본에는 카레라이스 이외에도 카레를 이용한 요리가 아주 많은데요. 카레빵, 카레소바, 카레우동, 카레동, 카레 스파게티, 카레 도리아, 카레 오믈렛, 카레 고로케, 스프카레 등등이 있답니다.

 

 

 

 

             ☞일본인 남친을 사로잡는 일본 음식 2. 니꾸쟈가♡           

 

 

 

 

두 번째는 바로 니꾸쟈가입니다! 니꾸쟈가는요. 일본 가정요리의 반찬인데요. 니꾸쟈갸는 그 이름도 솔직하게 고기와 감자가 주를 이루는 반찬으로,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와 감자, 양파, 곤약 등을 식용유와 설탕 미림으로 달게 간을 해 익힌 반찬입니다.
유래를 보면 일본에서 메이지 시대, 누군가 서양에서 먹은 비프스튜 맛을 잊지 못하고 일본에 돌아와 일본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다가 이 니꾸쟈가가 탄생했다는 설이 있답니다.

그렇다면 이 단순하고 수수한 반찬이 왜 순위권일까요? 상징적인 이유 때문인데요. 바로 니꾸쟈가는 우리나라로 치면 된장찌개 or 김치찌개에 댈 수 있을까요? 음.. 만약 일본여자가 ‘니꾸쟈가를 잘 만든다.’고 하면 요리를 잘하고 가정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그런 상징적인 음식이랍니다.

 

 

 

 

 

 

 

 

 

 

          ☞일본인 남친을 사로잡는 일본 음식 3. 햄버그♡       

 

 

 

 

햄버그는 돼지, 소 등 각종 종류와 부위의 고기에 잘게 자른 야채를 섞어 소금과 향신료로 간을 하고, 빵가루와 분량의 재료들을 섞어, 동그랗게 빚어 익힌 고기요리로 우리나라의 함박스테이크와 같은 요리입니다. 일본어로는 함바그 또는 함바그스테키라고 불린답니다.
이 함박스테이크도 사실 카레와 비슷하게 원형은 외국 요리에 있지만, 오랜 세월동안 일본인의 기호에 맞춰 변해온 일본화된 양식입니다. 또, 스테이크와는 다르게 나이프가 필요하지 않기 떄문에 젓가락만으로도 쉽게 먹는게 가능해 일본인에게 도시락 메뉴로 더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오랜기간 일본화된 양식이기 때문에 이 함바그도 순위권이었답니다.

 

 

 

 

 

 

 

 

 

      ☞일본인 남친을 사로잡는 일본 음식 4. 카라아게♡    

 

 

 

 

 
카라아게는 식재료를 간을 한 뒤 밀가루와 녹말 등을 얇게 묻혀 기름에 튀겨낸 음식입니다. 텐뿌라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카라아게는 일본의 바삭바삭한 튀김인 덴뿌라와는 모양, 색깔부터 다른 음식인데요. 이 카라아게는 사실 에도시대 초기,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요리였다고합니다. 위의 카레라이스와 햄버그와 같이 오랜 시간 일본화된 요리인 것이지요. 철저히 일본화되어 지금은 주요 일본요리 중 한 가지로, 도시락/가정식 등의 반찬, 술안주, 정식의 메뉴로써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도시락/가정식/술안주/정식의 메뉴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연유인지 男の胃袋を掴む料理의 순위에 들어가게 됐는데요.카라아게는 식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요. 기호에 따라 닭의 부드러운 뼈, 닭날개, 새우, 우엉 등 굉장히 다양하답니다. 그럼 간단 레시피를 알아볼까요?

 

 

 

 

 

 

오늘은 ‘일본인 남친을 사로잡는 음식!’이라는 거창한 제목을 달았지만, 실은 일본의 평범한 가정식 반찬 메뉴가 주를 이뤘는데요. 일본인 남자친구 뿐만 아니라 한국에 온 일본인 유학생 친구들을 위해 한 번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일본인 인연 만들기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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