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그림책)

책읽는베토벤
- 작성일
- 2024.7.21
돌랑돌랑 여름
- 글쓴이
- 국지승 글그림
달달북스
계절을 충분히 그러나 간접적으로 즐기는 방법 하나, 그림책 읽기다. 이 책 안에 여름이, 여름 풍경이, 여름 놀이가 풍성하게 그려져 있다.
바당은 제주어로 바다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제주도에 있는 민박집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서 그곳 숲에도 가 보고 돌길도 거닐고 바다에서 물놀이도 한다. 썩 근사한 여름 여행이다. 지금 나더러 그곳으로 떠나 보라고 한다면? 여러 모로 귀찮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지금 이렇게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창밖은 지금 너무도 뜨거워 보인다.
코끼리 가족 세 마리. 일정을 주도하는 엄마 코끼리가 상당히 멋지게 등장한다. 노란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찍거나 매운 국수를 먹는 모습이 슬며시 따라 해 보고 싶게 자극한다. 아빠 코끼리는 심드렁해 보이기는 해도 묵묵히 배경이 되어 주는 것 같다. 아기 코끼리는 마냥 귀엽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고.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 아닌가, 나이는 들었지만 계속 제주도 여행을 꿈꾸는 어른에게 더 어울리는 선물이 되려나?
이번 여름도 몹시 뜨거울 것이라고 한다. 나는 여름 그림책을 더 구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중이다.

바당은 제주어로 바다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제주도에 있는 민박집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서 그곳 숲에도 가 보고 돌길도 거닐고 바다에서 물놀이도 한다. 썩 근사한 여름 여행이다. 지금 나더러 그곳으로 떠나 보라고 한다면? 여러 모로 귀찮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지금 이렇게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창밖은 지금 너무도 뜨거워 보인다.
코끼리 가족 세 마리. 일정을 주도하는 엄마 코끼리가 상당히 멋지게 등장한다. 노란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찍거나 매운 국수를 먹는 모습이 슬며시 따라 해 보고 싶게 자극한다. 아빠 코끼리는 심드렁해 보이기는 해도 묵묵히 배경이 되어 주는 것 같다. 아기 코끼리는 마냥 귀엽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고.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 아닌가, 나이는 들었지만 계속 제주도 여행을 꿈꾸는 어른에게 더 어울리는 선물이 되려나?
이번 여름도 몹시 뜨거울 것이라고 한다. 나는 여름 그림책을 더 구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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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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