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는 초등학교 상담 선생님이고, '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 거예요'라는 책도 썼다. 

이러한 사실만 얕게 안 채 책을 펼쳤다. 쇼핑을 아무리 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내가 뜨끔할 내용이 나왔다. 

쾌락의 쳇바퀴 이론. 

다행히 8개 질문에 진솔하게 대답한 결과 미국인 평균이 나왔다. 

마음이 슬플수록 쇼핑한다는 목차가 슬프게 다가왔다. 

공허함에 물건을 마구 산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멈추지 못할 때가 한 번은 있었다. 

잠깐은 좋으니까 돈 쓰는 일을 멈추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다. 

영원한 행복은 없지만 꾸준한 행복은 있다 편부터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문장이다. 

어디선가 연봉 1억이었나 일정 액수를 넘어가면 그때부턴 만족감이 커지지 않고 제자리라고 들었다. 

이러한 점과 같이 월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뒤에는 증가해도 만족감이 줄어드는 그래프를 보여준다.

최근에 들었던 강연에서 돈의 액수에 대한 만족감이 줄어들 때, 해결 방법은 이름을 달리 붙이라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여러 개로 나눈 통장에 여행을 위한 목돈, 대학 등록금 등 이름을 다르게 붙이라는 것이었다. 

청소년을 위한 필독서라는 문구처럼 쉽게 읽힌다. 

35가지 심리 법칙이라고 했을 때는 많아 보였는데 금방 읽을 수 있어서 이동 중에 읽어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