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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6.2.18
지난 주 ..2월 10일에 큰 맘먹고 한 번 질렀다. 책값은 6만원 조금 못미치는데 배송료합치니 10만원이 되는 아픔의 결제를 했는데. 예스24를 선택한 이유는 알라딘usa에서 오는 것보다 빠르다는 것 하나 때문이었다. (이전에 한 번 주문했을때에는 토론토에 주문후 4일만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놈이 배송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질질질 끄는데, 내 주문페이지에 가면 '결제확인'만 있을 뿐 어느 놈이 확보되었고 어느 놈이 확보가 안되었는지 알 수 없었다. 나중에야 책 하나가 일시 품절이라고 뜨는데..그것은 일주일이 지난 후의 일.
그러면서 미안하다는 배송지연에 대한 이메일은 오는데 '주문취소하려면 해라..'뭐 이런 내용.
이런 경우 작년에 한국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1:1 상담으로 민원을 넣었다. 그 경우 민원이 들어가면 주문량을 다 채워서 한 번에 보낼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일단 구한 넘들만 부분출고를 해주는더란 경험의 소산.
징징 울어야 떡이라도 한 개 더먹는다는 속담이 여기서도 정설이다.
역시나 1:1로 들어가서 징징 거리니까, 곧 부분출고를 하겠다는 답장이 왔다. 거참..그러면 1:1 상담 안하고 참아주는 착하고 순한 고객들은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참고 살라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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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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