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march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8.7.8
창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다.
조금 있으면 한 낮의 더위에 이 바람도 뜨거워지겠지만.
오늘은 분리수거 당번이라 일찍 눈을 떴다.
5시 30분.
이 시간이면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보내고 있을 시간이지만,
평소의 나는 이 시간에 깨어있지 못한다.
일찍 일어난 김에 오늘 있는 수업 준비도 하고,
어제 계획했던대로 영어구문 하나 외우고 테잎 들었다.
아침 준비하면서 외우려고 열심히 영어로 떠들었더니,
영어가 막 되네.
Let's have breakfast.
여기 저기서 비웃음의 소리가 들리는데,어쩔 수 없다.
어느 날,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는 날이 오겠지.
오늘도 더운 하루가 될것같다.
모두들 자기만의 피서법을 찾아 하루 시원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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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