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 생각들

march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9.4.2
요즘 구몬 일본어에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읽기를 하고 있다.
작품을 읽고 O,X문제를 2개 풀게되어 있는데, 하나 틀렸다.
50점. 왜 그럴까?
이 서생이라고 하는 것은 때때로 우리를 잡아서 삶아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그 당시는 이렇다 할 생각조차 없었기 대문에 별로 무섭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나쓰메 소세키 저/송태욱 역 |
이 서생이라는 족속은 가끔 우리 고양이족들을 잡아 삶아 먹는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그러나 당시에는 인간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다지 무섭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보기의 문장을 해석해보면
그 당시에는 서생이 때때로 고양이를 삶아 먹는다는 이야기를 알지 못했기때문에
나는 서생을 무섭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많은 인간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에 두렵지도 않았다는 의미로 생각했었기에 나는 자신있게 자신있게 X. 하지만, 정답은 O. 앗 !
그런데, 앞 문장을 읽어보면 내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
나는 여기에서 처음으로 인간이라는 것을 보았다.
게다가 나중에 들으니. 그것은 서생이라고 하는, 인간중에서도 가장 사나운 종족이라고 한다. 이 서생이라고 하는 것은 때때로 우리를 잡아서 삶아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그 당시는 이렇다 할 생각조차 없었기 대문에 별로 무섭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이 이야기도 나중에 들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싶었다. 앞, 뒤 문장 분석을 잘 해야하는구나. 참, 어렵네. 번역가는 못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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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