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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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생활에서 도서관을 빼놓을 수가 없다.


2004년 4월 24일.


도서관이 있던데 한번 가볼까 하고 발을 디딘것이


지금까지 매주 2번이상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


그때, 왜 도서관을 갈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때부터 오늘까지 대출한 책만 3412권.


집에 소유하고 있는 책보다도 많은 양이다.


 


도서관을 알지 못했다면 느끼지 못했을 많은 기쁨들을 느꼈다.


작년엔 큰 아이가 다독상과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독서체력키우기 행사에서


시장상을 받았다.


 


문화센터도 운영을 하기때문에


책만들기와 종이접기 수업도 받을 수 있었고.....


 


초등학생이라 전문적인 독서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해주어야하는 시기인만큼


구입만으로는 아이의 독서량을 감당할 수가 없다.


유아용 그림책같은 경우는 꼭 읽어보고 싶다하더라도


구입은 망설여질 수 밖에 없다.


활용도가 떨어지니까......


하지만 도서관엘 가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수준별로 다 섭렵할 수가 있다.


신간코너에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발견했을때,


내가 신청한 책이 들어와 날 기다리고 있을때 그 기분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서가를 돌아다니다보면 보석같은 책을 발견하기도 한다.


 


어떤 이는 사서 보여줘야 자기 것이 되는 것이지,


빌려서 읽은 책은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꼭 구입을 고집하는 경우도 있다.


개인적인 취향이니 만큼 뭐라 강요할 수는 없지만......


 


도서관을 이용하다보니 구입은 더 신중해졌다.


대출한 책 중에서 꼭 갖고싶어하는 책이나


인터넷 서점이나 신문을 통해서 정말 필요한 책이다 싶은 책은 구입을 한다. 


 


초등학생 시기에는 학원 여러군데 다니고


학습지 한다고 시간 보내기보다는 독서 습관을 잡고, 책을 읽을 시간을 주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책을 양껏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나에겐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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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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