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하진 않지만 행복한 나의 일상

march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5.10.23
며칠 전 옷장정리를 하는데,잘 세탁해서 넣어두었다고 생각했던
애들 배냇저고리의 색이 바래있었다.
다시 삶아서 세탁했는데도 얼룩이 완전히 지워지지는 않았다.
추석때 다녀간 이후 중간고사를 끝내고 오랜만에 어제 집에 내려온 딸이
내가 저렇게 작을 때가 있었어하며 웃는다.
만 19년 전에 입었던 옷과 지금 입은 옷을 나란히 걸어놓았다.
정말 세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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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