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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네집
- 작성일
- 2023.4.30
그때그때 가볍게 산다
- 글쓴이
- 장성숙 저
새벽세시
책의 한 구절이 닿았다.
사실, 세상의 일이라는 게 다 거기서 거기이지 뭘 그리 다르겠는가.
완전무결한 100점 짜리가 없듯이 꽝일 따름인 0점 짜리도 없다.
어떤 것은 좋고 나쁨의 비율이 51대 49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 어떠한 선택에도 완벽한 성공 혹은 완벽한 실패는 없다는 말이다.
-79p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나를 막막하게 했던 일들이 나중에 보니 나를 의외의 곳으로 데려다 준 적도 있었다.
물론 그 곳은 내가 원했던 곳도, 잘 아는 곳도 아니어서 헤매기 쉬웠지만 애초에 내가 했던 선택보다 나은 곳인데도 있었다.
이제는 일이 어그러졌을 때 실망의 터널을 빠져나가려고 애쓰기보다, 가만히 서서 이 길이 어느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인지 둘러보면서 내 앞에 나타난 다른 가능성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보고 싶다.
사실, 세상의 일이라는 게 다 거기서 거기이지 뭘 그리 다르겠는가.
완전무결한 100점 짜리가 없듯이 꽝일 따름인 0점 짜리도 없다.
어떤 것은 좋고 나쁨의 비율이 51대 49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 어떠한 선택에도 완벽한 성공 혹은 완벽한 실패는 없다는 말이다.
-79p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나를 막막하게 했던 일들이 나중에 보니 나를 의외의 곳으로 데려다 준 적도 있었다.
물론 그 곳은 내가 원했던 곳도, 잘 아는 곳도 아니어서 헤매기 쉬웠지만 애초에 내가 했던 선택보다 나은 곳인데도 있었다.
이제는 일이 어그러졌을 때 실망의 터널을 빠져나가려고 애쓰기보다, 가만히 서서 이 길이 어느 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인지 둘러보면서 내 앞에 나타난 다른 가능성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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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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