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읽었던 명작 동화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모나미 153 어린왕자 B 세트~!!

보자마자 감탄사가 나오는 글귀와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삽화가 눈에 띄었다

비행기 조종사인 '나'에게

어린왕자가 그려 달라고 부탁했던 양,

바오밥 나무, 장미 한 송이,

사막에서 만난 여우, 그리고 어린왕자......

다섯 자루의 볼펜마다 각기 다른 메시지를 전한다

그토록 소중하게 만든 건 네가 소비한 그 시간이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내 비밀은 아주 간단하고 단순하지

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그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어

언제 적인지 모를 손때 묻은 모나미와

현재의 어린왕자 옷을 입은 모나미가

같은 공간과 시간에 공존하니 감회가 새롭다

연습장을 꽉 채우며 공부했던 추억도 생각나고...

예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센스 있는 글귀로 감성을 자극한다는 점~!!

예쁜 색깔 옷을 입었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이다

사용감 역시 예전보다 더 부드럽고

깔끔하게 필기가 가능하다는 것~!!

케이스 뒷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밑줄이 그어져 있으니

일 년 동안 정겨웠던 친구나

고마운 분들에게

부담 없는 선물로도 제격일 듯하다

-본 서평은 yes 24 리뷰어 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