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 북클러버 2023]

하냐냐냐
- 작성일
- 2023.8.4
오백 년째 열다섯
- 글쓴이
- 김혜정 저
위즈덤하우스
선풍기 바람 쐬면서 읽기좋은 귀여운 판타지 소설.
청소년이 주인공인 소설은 유치한 느낌이 많아서 선호하지 않지만, 오백 년째 열다섯을 살고 있는 주인공을 보니 평범한 청소년보다는 성숙하고 또 마냥 성숙하기만 한 청소년은 아니기에 조금은 거부감없이 읽을 수 있었다.
주인공들끼리 얽히고 얽힌 관계가 드러나는 과정들이 몰입이 잘되고 재밌었던 부분이라면, 의외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구슬 전쟁은 다소 맥빠지는 느낌이 있었다. 지나치게 짧게 마무리하는 느낌도 있었다. 끝부분이 아쉬운느낌이 남으면서도 인물들에 대한 애정이 생겨서 2권이 또 궁금해진다.
청소년이 주인공인 소설은 유치한 느낌이 많아서 선호하지 않지만, 오백 년째 열다섯을 살고 있는 주인공을 보니 평범한 청소년보다는 성숙하고 또 마냥 성숙하기만 한 청소년은 아니기에 조금은 거부감없이 읽을 수 있었다.
주인공들끼리 얽히고 얽힌 관계가 드러나는 과정들이 몰입이 잘되고 재밌었던 부분이라면, 의외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구슬 전쟁은 다소 맥빠지는 느낌이 있었다. 지나치게 짧게 마무리하는 느낌도 있었다. 끝부분이 아쉬운느낌이 남으면서도 인물들에 대한 애정이 생겨서 2권이 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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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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