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민

로맨스

이미지

추가한 순
  1. 널 어떻게 모를까. 어떻게 하면 널 모를 수 있을까. 급작스럽게 결정된 한국에서의 겨울. 그리고 너무나 빨리 마주쳐버린, ‘첫사랑.’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남자 이준. / “나 이준인데.” “나 윤시은. 시아 아니고.” 답을 알면서도 기어이 내 하고 싶은 말을 했다. “……그 소리 정말 오랜만에 듣네.” / 없던 사연이 생겨버린 시은. 어떤 사연이라도 괜찮다는 이준. 13년 만에 만난, 31세의 그들.

  2.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3. 서로 알던 진심과 모르던 진실이 하나가 되었을 때 각자의 길을 돌아온 마음이 제자리를 찾았다. 구름이 있어 더욱 맑고 당신이 좋은 그런, 평범한 날의 일이었다.

  4. “오늘부터 윤수영 씨의 경호를 맡게 됐습니다.” 불쑥 나타나 당신을 지키러 왔다는 남자, 상원. 말도 감정 표현도 없는 그가 이따금 내비치는 서툴고 다정한 모습에 마음이 소란하다. “저한테 금방 정이 들 테니까 조심하세요.” 활짝 웃으며 앞일을 경고하는 경호 대상, 수영. 그녀가 선사하는 모든 처음에 점점 길들여져 견딜 수 없도록 갖고 싶다. 안고 싶다.

  5. “아저씨, 아니 서의현 씨를 만나고 싶었어요.” 심각하다. 너 때문에. 그것도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아요. 서른네 살 서의현을요.” 욕심이 난다. 여자인 네가. 그것도 간절히. “욕심, 내세요.” 서른넷 한의사 서의현, 스물여섯 보건 교사 한이령. 기적처럼 네가 눈앞에 나타나는 순간, 내 세계는 너를 중심으로 공전하기 시작했다.

  6. 열여덟의 시작, 스물둘의 이별. 달콤하지만은 않았던 첫사랑을 뒤로한 채 새로운 시작을 선택한 채원. 이건은 그녀를 외롭게 두었던 자신을 반성하지만 이미 이별은 그들 사이에 다가와 있었다. 6년이 지난 후 여배우로서 최정상에 오른 채원은 이건과 재회하지만, 그의 웃음을 보면 여전히 가슴이 아리다.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2.9.14

댓글0

빈 데이터 이미지
아직 댓글이 없어요.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