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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07
- 작성일
- 2025.6.20
딸기를 먹을 때는 울지 않기로 해
- 글쓴이
- 류라이 저
자크드앙
#도서협찬 #딸기를먹을때는울지않기로해 #류라이 #자크드앙 #류라이길티플래저에세이 #에세이추천 #도서추천
라이브 방송 평균 누적 접속자 3만 명... 보면 볼수록 이상하게 류며드는 50만 틱톡커 류라이의 비밀 일기장
🏷️ 길티 플레저. 죄의식을 뜻하는 'Guilty'와 기쁨을 뜻하는 'Pleasure'를 합친 말이다. 류라이의 삶은 이런 죄책감과 기쁨이 뒤섞여 있다.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지만 새콤달콤한 생딸기를 끊을 수 없다. 자존감이 붕괴될 정도로 심한 악플에 시달리지만 나를 사랑해 주는 류씨 집안 아가들과 만날 수 있는 틱톡을 끊을 수 없다. p.10 '프롤로그'중에서
작가님께서 이야기하시는 '죄책감 느끼는 즐거움'이 내게는 어떤 게 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보면서 내게는 너무나도 낯선 틱톡 라이브의 세계 속 작가님을 상상해 본다. 광고를 통해서 틱톡 라이브가 있다는 사시은 알았지만 틱톡커인 작가님. 틱톡보다는 인스타그램이 더 친숙한 내게 너무나도 낯선 세계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그 속에서 작가님의 삶이 등장한다. 《딸기를 먹을 때는 울지 않기로 해》 속에는 틱톡커 류라이이자 일반인 유소희의 여정과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누군가는 그녀의 틱톡 라이브를 보고 비난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누군가는 그녀를 보면서 희망과 즐거움을 느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힘들고, 자신의 삶을 다른 누군가에게 맞추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힘든 일이다.
누군가는 그녀에게 히키코모리라고 할지언정, 스스로는 그런 비난보다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면 아무런 문제 없는 삶이 아닐까? 삶의 기준은 각자의 생각에 있고 그런 생각 속에서 '류씨 집안 아가들'과 함께 하는 또 다른 삶인 틱톡커로서의 삶은 어느 누구와의 비교 대상이 아니다.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숨어있거나 필터를 이용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를 드러낼 수 있는 용기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딸기를 먹을 때는 울지 않기로 해》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작가님의 모습을 읽으면서 틱톡 라이브라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다. 독특하다기보다는 개성적인 삶을 살아가는 작가님을 언제나 응원하고 싶어질 정도로 류며드는 시간이었다. 싱그러운 딸기처럼 항상 싱그러울 수는 없어도 딸기를 마주할 수 있는 계절이면 생각날 거 같은 책《딸기를 먹을 때는 울지 않기로 해》를 통해 '죄책감 느끼는 즐거움'을 찾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평균 누적 접속자 3만 명... 보면 볼수록 이상하게 류며드는 50만 틱톡커 류라이의 비밀 일기장
🏷️ 길티 플레저. 죄의식을 뜻하는 'Guilty'와 기쁨을 뜻하는 'Pleasure'를 합친 말이다. 류라이의 삶은 이런 죄책감과 기쁨이 뒤섞여 있다.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지만 새콤달콤한 생딸기를 끊을 수 없다. 자존감이 붕괴될 정도로 심한 악플에 시달리지만 나를 사랑해 주는 류씨 집안 아가들과 만날 수 있는 틱톡을 끊을 수 없다. p.10 '프롤로그'중에서
작가님께서 이야기하시는 '죄책감 느끼는 즐거움'이 내게는 어떤 게 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보면서 내게는 너무나도 낯선 틱톡 라이브의 세계 속 작가님을 상상해 본다. 광고를 통해서 틱톡 라이브가 있다는 사시은 알았지만 틱톡커인 작가님. 틱톡보다는 인스타그램이 더 친숙한 내게 너무나도 낯선 세계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그 속에서 작가님의 삶이 등장한다. 《딸기를 먹을 때는 울지 않기로 해》 속에는 틱톡커 류라이이자 일반인 유소희의 여정과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누군가는 그녀의 틱톡 라이브를 보고 비난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지만 누군가는 그녀를 보면서 희망과 즐거움을 느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힘들고, 자신의 삶을 다른 누군가에게 맞추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힘든 일이다.
누군가는 그녀에게 히키코모리라고 할지언정, 스스로는 그런 비난보다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면 아무런 문제 없는 삶이 아닐까? 삶의 기준은 각자의 생각에 있고 그런 생각 속에서 '류씨 집안 아가들'과 함께 하는 또 다른 삶인 틱톡커로서의 삶은 어느 누구와의 비교 대상이 아니다.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숨어있거나 필터를 이용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있는 그대로를 드러낼 수 있는 용기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딸기를 먹을 때는 울지 않기로 해》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작가님의 모습을 읽으면서 틱톡 라이브라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다. 독특하다기보다는 개성적인 삶을 살아가는 작가님을 언제나 응원하고 싶어질 정도로 류며드는 시간이었다. 싱그러운 딸기처럼 항상 싱그러울 수는 없어도 딸기를 마주할 수 있는 계절이면 생각날 거 같은 책《딸기를 먹을 때는 울지 않기로 해》를 통해 '죄책감 느끼는 즐거움'을 찾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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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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