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는 친구가 고민이 많길래 책 선물을 해주고 싶었는데, 제목이 눈에 들어와 우선 구입해봤습니다. 평소에 책 선물은 정말 신중히 고민하고 하는 편인데, 신간인듯하지만 그냥 마음이 갔네요. 공부와 마음이 어떻게 연결되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교직에 있는 동안 학부모들이든 선생님들이든 우리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요하는 존재가 아니라 큰 꿈을 찾아주고 함께 동행해주는 멘토가 되면 좋겠다는 이상이 있었어요. 그런데 설명 중에 학부모의 자녀 멘토링? 섹션을 보니까 왠지 모를 희망이 느껴지더라구요. 제 친구가 지혜로운 엄마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선 선물해 주고, 저도 읽고 같이 대화 나눠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