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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suk00
- 작성일
- 2023.3.16
나는 말하듯이 쓴다
- 글쓴이
- 강원국 저
위즈덤하우스
작가님이 뭔가 많은 걸 얘기해 주시는 것 같은데 내가 많이 흡수를 못하는 것 같아서 좀 미안한 감정을 가지면서 좀 읽긴 했다. 그래서 여기서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비판이라고 해서 비판하더라도 상대를 인정해야 된다는 거 그리고 틀렸다가 아니라 나와 다르다로 접근해야 된다는 거 우리가 애들한테 얘기할 때도 이제 이거 틀렸잖아 다시 해봐 이런 식으로 하는 게 틀린 게 아니라 나와 달라서 그러는 거다. 약간 이런 게 글쓰기에도 똑같이 좀 접목이 되는 것 같아서 그게 조금많이 좀 와 닿았다.
그리고 이제 감정 쓰기 이게 치유 효과가 있다고 하는 부분에서 말을 하면 어쨌든 여자들이 만나면 수다 막 떨면서 내 안에 있는 감정을 이제 배설하는 그런 효과가 있어서 이제 치유가 되는 거라고 여기 첫 번째가 배설 효과였고 두 번째가 감정을 표현하고 나면 남의 일 같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할 때면 내 감정을 어쨌든 내보냈을 때 상대방이 공감을 해주면 그게 남일 같지 않고 내일도 이제 남의 얘기도 내 얘기 같은 그런 게 되면서 책 읽기도 약간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제 세 번째는 내 넋두리에 공감해 주기 네 번째는 글을 쓰면서 논리적으로 정리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 때문에 이게 감정이 치유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예전에는 책 읽으면서 내가 뭔가 치유된다거나 뭔가 이게 그 감동으로 뭔가 내가 행동이 바뀌었다거나 하는 얘기를 들었을 때 솔직히 공감을 좀 못하긴 했다.
제가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러니까 책에서 읽었을 때 그냥 지식을 습득하는 용도로만 책을 읽었지 내가 자기 개발 도서라든지 이런 것들을 미라클 모닝하면서 좀 많이 읽기를 하면서 뭔가 경험했던 거 그리고 힘들었던 것들이 책 속에서 똑같은 얘기를 해주면서 나를 위로해 주고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구나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이런 게 좀 느껴지면서 약간 이게 치유의 효과 이런 것들이 느껴졌던 것 같아서 책이 더 좋아지고 좀 더 읽고 싶어지고 하는것이 저는 많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이제 치료 효과 이 부분이 와 닿았던 부분이었던 것 같다.
나도 뭔가 글을 쓰면 내 글을 읽고 누군가가 같이 공감하고 그 사람의 마음을 좀 치유해 줄 수 있는 그런 게 좀 되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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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